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Q. 기술과 과학 ai가 발전해도 기상예측을 확실하게 하기 힘든이유?
기상 시스템은 혼돈의 시스템인데요 날씨는 작은 변화에도 크게 달라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초기 조건이 100% 정확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예측의 오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게 되면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지요. 아무리 위성과 센서가 많아도 지구 전체의 모든 기온이나 습도, 바람, 압력 등을 정확하게 실시간 측정해 낼 수는 없습니다. 특히나 해양이나 극지방, 고도 상공, 사막 등의 오지 지역은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부정확할수 있게 됩니다. 전지구적 공기의 흐름이나 구름이 생성되는 과정, 열전달, 해양의 흐름 대기와 지표의 상호작용 등이 여러 미지의 요소가 되어 이들을 명확하게 계산하는게 불가능에 가깝다고 알려져 있지요.
Q. 여름에 에어컨 실외기 때문에 온도가 더 올라가나요?
에어컨은 실내의 열을 밖으로 내보내며 실외기는 이 열을 바깥으로 방출하는 과정을 거치게 합니다. 도심에선 수많은 실외기가 작동하기에 좁은공간에선 기온이 몇도씩 상승할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의 열섬 효과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구 전체 온도를 올리기에는 미미한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열 자체의 에너지 이동일뿐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에너지원을 쓰면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데 이것들이 더욱 더 기후변화의 핵심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Q. 지구와 가장 비슷한 행성은 어디일까요?
현재까지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지구와 비슷한 행성으로는 케플러-452b이며, 나사의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발견하였고 지구에서 약 140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양과 비슷한 별인 케플러 452를 공전하고 있으며 지구보다 약간 크고 온도도 유사한 생명가능지대에 위치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까지 명확하게 생명체의 존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제 2의 지구로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요. 이외에도 케플러-186f, 프록시마 b 등이 있으며 생명체가 사수 있는 여러 조건들을 갖춘 제2의 지구는 아직까지 광활한 우주에서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Q. 태풍이 여름철에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태풍은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의 일종으로 지름이 수백km이며 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하고 에너지가 뜨거운 바닷물에서 증발한 수증기에서 받는 과정을 거치지요. 태풍이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이유는 태풍이 만들어지는 조건을 고려해보아야 하는데요, 태풍의 경우 해수면의 온도가 26.5도 이상필요하며 이는 여름철 태양 복사 에너지가 강렬하여 바닷물을 충분히 따뜼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태풍을 만들어 내게 되기때문이죠. 즉 수증기가 공급되고 이 수증기가 에너지원으로서 따뜻한 바닷물에 의해서 발생하게 되는것입니다. 겨울의 경우 낮은 해수의 온도로 인해서 잘 생겨나지 않게 되는것이지요.
Q. 판의 분포: 판은 왜 10여개 인가요?
지구의 판은 대형의 7개 판(태평양판, 유라시아판, 북,남 아메리카판, 아프리카판, 인도-호주판, 남극판, 나스카판)과 10~15개의 소형 판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수는 고정된것이 아닌 현재의 활동과 상태를 반영한 관찰된 결과이며 언젠가 판이 찢어지거나 사라질수도 있겠지요. 판은 발산형 경계와 수렴형 경계 그리고 변환형경계로 나뉘어 나타나게 되는데 발산형경계에서는 판이 생성되며 수렴형 경계에선 판이 소멸하고 변환형 경계에선 형태변화와 판을 유지하는 특징을 가지게 합니다. 현재 판이 생성되고 있따고 보는 곳도 잇는데요 이는 아프리카 대지구대가 대륙이 갈라지는 중으로 새 판이 분리될수도 있다고 보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