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스트레스DSR은 DSR에 어떤 개념이 더해진 것인가요?
대출 신청자의 월 소득 대비 월 대출 상환액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이나 금융 기관은 대출 승인 여부를 결정할 때 이 비율을 고려합니다. 일반적으로 DSR이 높을수록 대출 신청자의 신용 위험이 높아지며, 이에 따라 대출 승인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반면, 스트레스 DSR은 DSR의 개념을 조금 더 보완하고 확장한 것입니다. 스트레스 DSR은 대출 상환액에 대한 이자율 상승 또는 소득 감소와 같은 금융적인 스트레스 시나리오를 고려하여 대출 신청자의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즉, 스트레스 DSR은 대출자가 갑작스럽게 이자율이 오르거나 소득이 감소했을 때에도 대출 상환을 계속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Q. 은행은 어떠한 방법으로 수익을 올리나요?
시중 은행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익을 올립니다. 대출을 통한 이자 수익은 그중 하나일 뿐입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의 수익원은 대출이자, 투자수익, 서비스 수수료, 기타 해외 환전 수수료, 파생상품 거래 수익, 신용카드 수수료 등이 있습니다.
Q. 은행이 대출 등을 통해 최초 예금액의 몇 배 이상으로 예금통화를 창출한다는 신용창조에 대해서
신용창조는 은행이 예금을 받아서 대출을 하면서 새로운 돈을 창조하는 과정을 가리킵니다. 이 과정에서는 은행이 수입하는 예금의 일부만을 지급준비금으로 남기고, 나머지 금액을 대출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 대출금이 다시 다른 사람에게 예금으로 입금되어 재대출이 이루어지는 식입니다.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예금에서 대출로, 대출에서 예금으로의 순환 과정이 반복되면서 신규 예금액보다 훨씬 많은 대출이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금융 시스템 내에 새로운 돈이 창조되며, 이것이 신용창조의 핵심입니다.대출의 재대출은 기본적으로 대출금을 상환한 후 다시 대출을 받는 과정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이 대출을 받아서 사업을 시작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 후에 그 수익을 토대로 다시 대출을 받는 것이 재대출입니다.신용창조로 인해 통화량이 증가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의 위험을 야기할 수 있으며 대출을 통해 창출된 새로운 돈이 과도하게 확대되면 금융 시스템 내에서 부채의 증가와 함께 금융 불안 요인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정책 결정자들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신용창조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있으므로, 적절한 정책 조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