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조선시대 화가 김득신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긍재(兢齋) 김득신(金得臣, 1754~1822)은 영·정·순조대의 도화서 화원이자 규장각 초대 자비대령화원이다. 그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화원가문인 개성김씨 출신으로 44년 이상을 화원으로 봉직하며 주요한 화사의 중책을 맡은 전형적인 조선 후기 도화서 화원의 면모를 보여준 화가이다. 또한 그는 잘 알려진 풍속 외에도 산수, 인물, 영모, 화조 등 거의 모든 장르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내던 당대 최고의 화가 중에 한 명이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홍도 화풍의 영향을 많이 받은 화가라든지, 풍속으로만 유명한 화가라든지 그를 한정해서 보는 시각들이 많았다.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이 논문은 김득신의 생애를 재구성하여 한국회화사에 끼친 그의 영향력을 재평가해보고자 하였다. 김득신의 양가는 조선 후기 명문 화원집안인 개성김씨와 신평한씨로, 그는 일찍부터 철저한 교육을 받고 십대에 도화서 화원 생활을 시작하였다. 1772년(영조48) 『육상궁시호도감의궤』를 비롯하여 19개의 의궤에서 그의 이름이 등장하여 그의 공적 활동을 짐작케 해준다. 또한 규장각 자비대령화원 직제가 생긴 후, 그는 초대 자비대령화원으로 선발되어 37년간 규장각 내부 활동에 정진하였는데, 용주사 불화 조성의 감동(監董), 정조어진 도사, 《화성원행도병》 제작 등 주요한 화업뿐만 아니라 어제 인찰, 도서 편찬 등 일상적인 업무에도 충실하였다. 이같은 탁월한 기량과 성실한 태도로 정·순조 시기 기복 없이 신임을 받았는데, 10차례의 포폄등제(褒貶等第) 기록, 녹취재에서 19회에 걸쳐 정6품 사과(司果)와 정7품 사정(司正)에 부록된 성적, 두 차례의 도화서 별체아 부록 등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는 공적수행 뿐만 아니라 사적인 작품 활동도 꾸준히 전개해나갔다. 그는 김응환을 비롯한 가문 인맥과 김홍도, 이인문 등 선배 화원들과의 친분을 통해 조선 화단의 중요한 인맥들과 교류의 폭을 넓혀나갔다. 이같은 인맥을 통해 그는 사적인 주문을 받아 다양한 장르의 그림을 제작하였는데, 《고산구곡시화병》, 《한강주유아회첩》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Q. 영국이 1801년에 아이랜드를 합병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 당시 아일랜드는 영국의 식민지였나요?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영국 정부는 1707년 연합법 제정으로 스코틀랜드를 합병시켰던 것과 마찬가지로 1801년에 아일랜드를 완전히 영국에 합병시킨다.1800년대 중반에 대기근이 닥쳐 대략 850만 명이었던 아일랜드 인구는 660만 명 정도로 떨어졌고, 많은 사람이 미국을 포함한 해외로 이주했다.1916년 부활절 봉기와 영국-아일랜드 전쟁을 거쳐 1921년 영국-아일랜드 조약을 체결함으로써 아일랜드 32개 주 가운데 남부 26개 주가 아일랜드 자유국으로 독립했다, 1년 후 아일랜드 내전이 일어났다, 1949년에 아일랜드는 영연방에서 탈퇴한 후 아일랜드 공화국으로 완전하게 독립하였다.
Q. 산업 혁명을 통해 인류가 빠른 발전을 할 수 있었는데요 이런 산업 혁명은 근대시대 언제 이뤄졌나요?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산업혁명(産業革命, 영어: Industrial Revolution)은 18세기 중반에서부터 19세기 초반까지, 약 1760년에서 1820년 사이에 영국에서 시작된 기술의 혁신과 새로운 제조 공정(manufacturing process)으로의 전환, 이로 인해 일어난 사회, 경제 등의 큰 변화를 일컫는다. 섬유산업은 현대의 생산 방법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산업혁명은 후에 전 세계로 확산되어 세계를 크게 바꾸어 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