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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유의 확장 예술 향유를 통해 인생폭을 넓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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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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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6일 작성 됨
Q.
조선시대 용비어천가는 문학적으로 어떤 문학이라고 봐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용비어천가는 조선 왕조를 예찬하고 있는 장대한 서사시에 가깝습니다. 거기에 악장이라는 형식을 빌어 노래를 띄운 축사에 가까운데요. 이렇게 축사라던지 음악적인 특징 찬사를 늘어놓는 것들을 종합해볼때, 현재로 따지면 문학적인 시집이나 시가로 볼수 있지 않을까요?
2023년 5월 6일 작성 됨
Q.
6.25 전쟁 이후 북한은 남침땅굴을 계속 파고 있는데요 현재도 하고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북한이 간첩용 땅굴을 팠다는 얘기는 예전에 들어왔습니다. 한때 실제로 땅굴이 발견됬고 현재는 아이러니 하게도 관광명소가 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땅굴중 공식적으로 대한민국에서 인정한 땅굴은 4개입니다. 1998년 2000년대쯤 제보를 통해 대대적으로 발견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발견하지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더 존재할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갯수와 수색실패로 볼때 현대에 들어서는 거의불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현재는 군시설에 여러 첨단 장비들까지 동원되고 국력차이가 심한 상태니 땅굴도 없겠지만 땅굴로 할수있는것도 없지 않을까 싶네요.
2023년 5월 6일 작성 됨
Q.
영조 임금의 어머니는 무수리 출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아들이 왕이 되고 나서 어떠한 대우를 받았나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영조의 어머니 숙빈최씨는 무수리 출신이었는데 관련 기록이 많지 않아 ㅅ아들이 왕이 된 후 생전에 대우를 잘 받았는지 까지는 확실치 않지만 사후 확실히 대우를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이는 영조가 당시 생모 출신에 대한 사대부들의 은근한 멸시에 컴플렉스가 강했었고 이것이 정치적으로 핸디캡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결국 영조는 이를 단순히 자신만의 일이 아니라고 여기고 돌아가신 어머니의 무덤의 격을 높히고 제사도 높여 국가 제사로 올리는등 공식적으로 생모의 컴플렉스를 벗어나기위해 후궁 대우 개선책이라는 것을 법제화 했다고 합니다.
2023년 5월 6일 작성 됨
Q.
선조 임금이 임진왜란 때 서울을 버리고 피난한 것이 무조건 잘못한 결정일까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렇게 볼수도 있습니다. 역사를 무조건 옳고 그름으로만 판단하면 무조건 빌런이 정해지는것 같지만 실제 역사는 여러가지 상황이 존재하고 공과 과가 함께 존재하는게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이순신을 저버린 왕이 선조이기에 욕을 많이 먹는것 같습니다. 실질적인 능력을 봤을때 선조임금은 무능력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임진왜란을 막았던 이순신은 당시 엘리트 코스 장군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하급무관에 불과했던 이순신을 임명한것 역시 선조였으니 적재적소에 인사를 잘 행한 셈입니다. 한양을 버린것은 심정적으로 백성을 버리고 도망간것이니 비난을 피할수 없습니다. 다만 전략적으로 볼때 한양을 지키는건 지리학적으로 쉽지 않은 장소였습니다. 방어엔 성문 방어가 핵심이지만 한양은 그러기에 적합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를 볼때 끝까지 백성과 함께 싸우기로 결정한 지도자가 있을때 백성들이 뭉치고 큰 힘을 발휘하는것을 보면 선조가 이성적으로는 이유있는 판단을 했을지 몰라도 나라를 책임지는 대표자로서 옳은 선택을 햇느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를수있다고 봅니다.
2023년 5월 6일 작성 됨
Q.
로마시대 블루투스는 왜 양아버지인 시져를 암살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부르투스는 카이사르의 사랑하는 양아들이었고 부르투스 역시 카이사르 시저를 사랑했지만 시저가 왕이 되길 바란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루트스는 당시 젊고 변덕스러워 공화당의원들이 자존심을 이용해 쉽게 조종할수 있었다고 봅니다.당시 로마 공화국 내에는 왕의 존재를 병적으로 두려워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카이사르가 왕이 되는것은 독재의 길이라는것을 부르트스에게 열심히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공화국사람들은 부르투스가 카이사르를 암살한다면 전통적인 공화국이 회복되고 본인은 로마 국민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그를 설득했습니다. 브루투스의 어머니 세르빌리아도(그녀는 카이사르의 정부였으나 시저가 그녀를 버린 것에 대해 결코 용서하지 않고 있었음) 아들이 카이사르를 배신하도록 설득하는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이런 설득에 부르투스가 넘어가게 되어 암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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