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유의 확장 예술 향유를 통해 인생폭을 넓혀봐요
Q. 역사서 한서라는 책은 어떤 책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한서는 전한의 역사를 서술한 역사서입니다. 전한서라고도 불리우며 중국 이십사사에 포함됩니다. '반고'라는 인물이 편찬한 것으로 보이며, 만들어진 시기는 전한1대쯤으로 다루는 시대는 한 고조 유방이 전한을 창건한 기원전 206년부터 왕망의 신나라가 망한 24년까지입니다. 약 100권에 걸쳐 쓰여진 역사서로 제기.연표.지.열전으로 구성된 책으로 역사적 재료가 매우 많고 정확한 사실이 기록되어있어 사마천의 '사기]와 함께 정사의 모범으로 불리웁니다.
Q. 스위스는 왜 명품시계가 발달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스위스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계 제조 업체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스위스가 명품시계로 유명한 이유는 무엇일까요?스위스는 18세기에 전기가 생산되기도 전부터 정밀한 기술과 조립 기술이 훌륭한 것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기가 발달하기 전이라 손기술에 의존하는 당시 업계에서 스위스 시계 제조사들은 작은 부품을 세밀하게 제작하고 조립하여 높은 품질의 시계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장인 정신과 손작업의 결과로 스위스 시계는 세밀한 디자인과 완벽한 마감을 자랑하며, 뛰어난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공하게 됩니다.이런 스위스 시계 제조사들은 그들이 가진 전통적 브랜드를 바탕으로 이후에도 기술적으로도 혁신적인 기능들을 개발하였는데요. 예를들어 얇은 뚜르비용을 장착한 손목시계를 출시하기도 하였고, 여러가지 기능을 탑재한 멀티 시계 등을 개발하면서 전통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스위스 시계는 그 브랜드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고급 시계로 자리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스위스 시계 제조사들은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체적인 인증 기관을 통해 정확한 시간을 측정하는 능력을 검증하고 있으며 고객들로 하여금 스위스 시계에 대한 신뢰와 고가의 고품질 시계를 소장하는 것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Q. 주창수렴법이 구체적으로 뭔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주창수렴법은 고려시대에 흉년에 대비해서 빈민구제를 위해 현종이 만들었던 빈민구제제도였습니다. 의창수렴법이라고도 불리었으며, 이 주창수렴법은 고려에서 주 단위로 창고를 설치하여 농민들이 수확한 곡식을 미리 저장하게 하였고 후에 흉년이 올시 빈민들에게 다시 나눠주는 제도였습니다. 이외에도 면군급고법, 주현공거법 등 다양한 제도가 있었습니다.
Q. 조선시대 백성들은 보통 한 두벌의 옷만 가지고 살았을까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네 그렇습니다. 아마도 조선시대 백성들은 엄격한 규정과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많은 옷을 가질수 없었고 옷역시 특정 옷만 입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시대의 경우 옷입는것에 신분제에 따른 규정이 매우 엄격하였습니다. [태종실록]의 기록을 살펴보면 “조선시대 태종 1년(1401) 에는 백성 상하가 다 무명옷을 입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 무명은 짧은 섬유를 모아 이어 베틀에서 짜낸 것으로 이조차 옷이라는 것을 만들기 쉬운 환경이 아니어서 모두가 입을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조선 초기에는 모든 백성들이 옷을 입을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가죽옷을 입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Q. 로댕의 작품 중 유일한 아시아인 조각상의 모델은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프랑스의 유명한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작품 ‘지옥의 문’ 중 유일한 아시아인 조각상 모델은 일본인이었던 '키와미’라는 여인으로 추정됩니다. 이 키와미라는 인물은 당시 로댕의 연인이었고, 로댕은 그녀를 자신의 작품에 모델로 사용했습니다일반적으로 로댕의 작품으 생각하는 사람을 떠올리곤 하지만 미술계 전문가들에게는 '지옥의 문'이 로댕의 전 예술세계를 집대성한 훌륭한 작품이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단테의 시중 지옥편(신곡)을 테마로한 이 작품은 약 190명의 인물들이 등장하는데요. 이 인물들중 유명한 생각하는 사람역시 들어가 있습니다. 로뎅은 단테 지옥을 표현하기 위해 1년간 데셍에만 매달리며 현실에서 있을법한 인간들의 모습과 감정을 표현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