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의료상담
Q.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동주 의사입니다.코로나 바이러스는 본래 리노바이러스와 더불어 감기의 가장 흔한 2대 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현재 전세계 유행중인 변종 치명율과 감염율이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높아져서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지만 근복적으로 예방 방법은 가장 우선적으로 백신접종을 하시되백신을 맞는 것 외에는 일반 감기와 비슷할 수밖에 없습니다.정기적이고 꾸준한 운동, 비타민 및 아연, 칼슘 등의 무기질 (요즘 종합영양제 종류가 많아서 하나로 해결이 됩니다) 및 고른 영양섭취, 적절한 수면시간 등으로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그리고 감염을 피하기 위해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셔야하구요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돌연사의 주된 원인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동주 의사입니다.평소에 괜찮다던 사람이 갑자기 돌아가셨단 소식을 접하셔서 많이 놀랐을 것 같습니다.일단 급사는 급성 뇌출혈외에 심정지가 주된 원인이 맞습니다. 이런 심정지는 주로 부정맥에 의해 발생하며, 심장 기능이 심하게 떨어져서 피를 제대로 품어내지 못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돌연사의 90%는 부정맥에 의해 발생하고 10%는 심장의 펌프 기능의 이상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이는 심한 심근경색증으로 인해 많은 심근이 파괴된 경우, 심장을 싸고 있는 주머니인 심낭에 물이나 피가 많이 고여서 심장이 압박되는 심낭압전, 몸 안에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이 파열되는 경우, 다리나 배속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혈전이 생긴 후 폐로 가서 혈관을 막아버리는 폐동맥 혈전 색전증, 심장판막의 폐쇄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런 부정맥은 기존에 생명이 위험한 부정맥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심근 경색등 다른 기저 심장질환 및 대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멀쩡하던 사람이 젋은 나이에 갑자기 죽는 경우도 드물지만 존재하는데요,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밝혀진 질환으로는torsade de pointes 선천성 QT 연장 증후군 (congenital long QT syndrome) - torsade de pointes에서 발전되기도 하고 다른 원인에 의해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이미 복용하던 심장질환 관련 약물들의 부작용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약물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심장에서 심실 빈맥에 의해 유발되기도 합니다.브루가다 증후군 (Brugada syndrome) - 상염색체 5번의 이상으로 인하며 심장 박동의 전달에 있어서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지만평소에는 무증상입니다. 위와 같은 질환들이 있으며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 부분입니다.심전도에서 특이적인 파동을 보였을 때 가족력을 포함해서 참고하여 진단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수면시간이 길어지면 뇌건강에 안좋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동주 의사입니다.수면은 역시 못 자는게 가장 안 좋습니다. 불규칙적이고 부족한 수면은 상당수의 암과 심혈관질환, 뇌혈관 질환 등의 위험인자(질병의 발병율을 높이는데 관련이 있다)로 밝혀졌습니다. 위험인자에 보시면 야간작업 이라고 표시되어있는데 3교대분들이나 야간근무하시는 분들이 수면이 불규칙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수면시간이 길더라도 얕은수면 (렘수면)보다 깊은 수면(비렘수면 1~3단계)이 수면시간의 얼마냐 되느냐에 따라서 수면의 질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똑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꿈을 많이 꾸는 날은 '잠자리가 뒤숭숭하다'고 하고 뭔가 피곤하다고 느끼신 적이 있을 겁니다. 깊은 수면을 못해서 몸의 피로회복이 덜 된 것입니다. 이런 얕은 수면을 오래 하게 되면 집중력이 저하되고, 호르몬 분비가 불균형해져 사람에 따라서 우울증상, 식욕부진, 월경주기 이상 등을 겪습니다. 이렇듯 수면의 시간이 무조건 긴 것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좀 더 적더라도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자는 것이 수면건강에는 훨씬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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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건강한 성인, 하루 물섭취 얼마가 적당한가요?
안녕하세요. 이동주 의사입니다.수분의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자기 체중 x 30ml으로 생각하셔서60kg의 성인이시면 1.8L 정도의 물 섭취가 권장됩니다이런 물의 양은 물 용량이 표시된 계량컵이나 텀블러로 어느정도 맞춰서 드시되, 드시는 음식물 자체 수분의 양도 포함된 양이기 때문에 매일 변동성이 있으며 권장량보다 좀더 적게 드셔도 됩니다.우리 몸은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있으므로 꼭 정량에 집착하거나 신경쓸 필요는 없고, 대략 이정도 마시면 좋다는 참고치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