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는) 은(퇴한) 수(의사) 입니다.
Q. 강아지도 더워서 입맛이 없나봅니다.
여름철 강아지가 더위로 인해 식욕을 잃고 노란 토를 하는 경우, 이는 공복 시간이 길어져 담즙성 구토 증후군일 수 있으므로 식사 횟수를 늘려 공복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건강 관리와 식욕 증진을 위해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항상 제공하고, 산책은 기온이 낮은 아침 일찍이나 해질 무렵에 짧고 자주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료에 물을 섞어 주거나 습식 사료, 혹은 삶은 채소나 북어(황태) 같은 기호성 높은 보양식을 소량 첨가하여 급여하면 식욕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구토 증상이 지속되거나 다른 이상 증세가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새끼고양이 자고 일어났는데 속눈껍이(제3안검) 부위가 부어올랐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다양한 원인에 의한 증상 가능성이 있지만 https://diamed.tistory.com/943 마무래도 환자를 직접 본 주치의 소견이 가장 정확합니다.
Q. 청각이 고도로 발달한 최고의 동물들로는 어떤 동물들이 있나요
인간보다 청각이 훨씬 뛰어난 동물로는 박쥐, 돌고래, 고양이, 개, 코끼리 등이 있습니다. 박쥐와 돌고래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사물의 위치와 크기를 파악하는 반향정위 능력이 탁월하며, 고양이와 개는 인간이 들을 수 없는 고주파 소리까지 감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는 사방의 소리를 정확히 파악하여 사냥에 최적화된 청각을 지니고 있으며, 코끼리는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의 저주파 소리도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고양이는 집에 혼자 있어도 괜찮은가요?
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3박 4일 동안 혼자 두는 것은 여러 준비가 필요하며, 고양이의 성격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Q. 덕자라는 생선은 왜 이름이 덕자일까.
덕자는 크기가 큰 병어를 일컫는 전라도 지역의 방언입니다. 학술적으로는 병어와 덕대가 다른 어종으로 분류되지만, 영광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큰 병어를 덕자라고 부르며 일반적인 병어와 구분하여 취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