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영 전문가입니다.
Q. 사랑니 관련하여 여쭈어 봅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사랑니를 포함해 정확한 구강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현재 사랑니를 바로 뽑는 것이 좋은지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다만 질문내용처럼 사랑니가 잇몸 밖으로 일부 올라왔으나 누워있어 더 맹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해당 부위에서 충치나 잇몸질환 등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적으로 발치하는 것이 권장됩니다.정확한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치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치과마다 왜이렇게 치료하는 방식이 많이 다른건가여?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충치가 있는 부위나 충치 범위에 따라 치료 계획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충치가 작은 경우라면 치과마다 차이가 없이 충치를 제거하고 단순히 이를 레진으로 떼우는 것으로 치료를 할 것입니다.하지만 충치의 범위가 커서 떼워야 하는 면적이 큰 경우에는 단순히 떼우는 것보다는 본을 인레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수복하는 것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그 범위가 경계값 근처에 있는 경우에는 두 가지 치료 중에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환자의 구강위생상태 등 다른 조건들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담당 의사에 따라 치료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양치를 끝내고 바로 리스테린 사용중인데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리스테리 등의 구강청결제를 통해 구강내 세균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잇몸질환과 충치에 어느정도 예방효과는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강청결제를 너무 잦은 빈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입마름(구강건조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입이 마르는 경우에는 침의 자정작용이 원할하지 않아 오히려 구강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구취나 잇몸염증, 충치, 편도염 역시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지침에 맞는 적당한 사용이 중요합니다.적정 사용량은 1일 2회 정도 입니다.
Q. 아직 이가없는 아기 잇몸이라도 닦아줘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치아가 없어 수유 중인 아기라도 입 안에 수유물질이 잔류하면 세균이 증식하여 구강위생에 좋지 않고 구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때문에 수유시마다 잇몸과 입천장부위 등을 부드러운 젖은 수건을 이용하여 닦아 주어야 합니다.
Q. 임플란트의 수명연한은 얼마나 되는지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임플란트의 평균 수명은 10년정도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관리에 따라 수명이 더 짧을 수도, 훨씬 길 수도 있습니다.이 때, 임플란트의 수명은 뼈에 식립한 부분(고정체)의 수명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의 치아 머리부분(크라운)의 수명을 말하는 것입니다.수명이 다하지 않더라도 크라운과 고정체를 연결하는 나사가 느슨해져 크라운이 흔들리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경우에는 치과에 내원하여 나사를 다시 조여주는 것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크라운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새로 본을 떠서 크라운을 새로 제작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보증기간은 치과마다 다르기 때문에, 담당 치과에 문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