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영 전문가입니다.
치과
Q. 임플란트 하는데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정확한 구강상태를 알 수 없어 정확한 판단은 불가능합니다.발치한 부위의 뼈 상태에 따라 뼈이식이 필요할수도,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이는 직접 상태를 보아야 판단이 가능합니다.발치 후 바로 식립이 가능한 경우라면 3개월정도 치료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나, 염증 등으로 바로 식립이 어려운 경우에는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임플란트를 포함한 보철의 수명은 평균 10년 정도로 보고된 바 있으나, 관리 정도에 따라 수명이 짧아질 수도, 반영구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임플란트 수술 후 최소 1주일은 금연 및 금주가 필수입니다.흡연과 음주를 하는 경우에는 수술 부위의 치유가 늦어지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2차적인 세균감염의 발생 확률이 증가되어 임플란트가 실패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과
Q. 치과 검진비용궁금하고 치과 진찰관련조언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치과 검진 자체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치과마다 비용의 차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하지만 그럼에도 비용의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몇가지 있습니다.1. 평일 낮시간대가 아닌 평일 야간시간(오후 6시 이후)나 주말에 치과에 내원한 경우에는 할증이 발생하므로 비용이 좀 더 발생할 수 있습니다.2. 방사선 사진을 촬영한 경우 이에 대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방사선 사진 촬영을 통해 맨눈으로 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검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3. 일반 치과의원(1차 의료기관)이 아닌 치과병원(2차 의료기관), 혹은 상급종합병원(3차 의료기관)으로 내원하는 경우에는 수가 가산이 발생하고 본인부담 비율이 높아 더 높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런 여러가지 원인으로 내원시마다 비용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들은 같은 조건이라면(내원시간, 진료내용 등) 치과의원 어디를 내원하든 비용이 동일합니다.
치과
Q. 아래양쪽어금니 발치후 앞니치간사이벌어짐?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발치를 한 지 오래 방치되어 주변치아들이 발치공간으로 쓰러지면서, 어금니의 씹히는 높이가 낮아지고 이로 인해 앞니끼리 닿는 정도가 깊어지면서 이로 인해 앞니가 앞으로 밀리며 앞니 사이가 벌어지고 있는 경우로 생각됩니다.다만, 발치한 부위의 잇몸뼈 등의 상태, 주변 치아들의 쓰러진 상태, 맞물리는 치아의 정출한(솟구치) 상태 등을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은 어렵습니다.해당 부위에 임플란트 수술이 어렵다는 것으로 보아 이미 잇몸뼈의 큰 소실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또한 주변 치아들이 쓰러진 정도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이런 경우에는 다른 몇가지 선택을 고려할 수 있는데, 발치한 치아 앞뒤의 치아를 깎아 브릿지를 제작하여 발치한 부위까지 치아를 만드는 방법입니다.앞 뒤의 치아가 쓰러진 정도가 크다면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기간이 오래 소요되더라도, 쓰러진 치아를 다시 세우기 위해 교정치료를 선행하는 것이 좀 더 치료 예후에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우선, 전체적인 치아 상태를 알아야 판단이 가능하므로, 담당 선생님과 치료계획에 대해 문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교정치과와 일반치과의 진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생각됩니다.
치과
Q. 당뇨와 치아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당뇨약을 복용하여 치아가 약해진다기 보다는, 당뇨 자체 인해 치아와 잇몸에 쉽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당뇨는 혈 중 당의 농도가 높은 상태로, 침도 점성이 높아지고 구강내 당의 농도가 높아져 치아에 충치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이로 인해 당뇨환자에서는 다수의 치아에 동시다발적으로 충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마찬가지 원인으로 인해 구강내 자정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잇몸질환이나 치주질환이 발생하기도 쉽습니다.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인에 비해 염증과 감염에 취약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당뇨로 인해 구강내 환경의 변화로(타액의 변화 등) 세균 증식이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잘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구강 내 상처가 있을 경우 2차 감염에 대한 저항성이 떨어져 치유가 지연되고 감염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때문에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구강위생관리를 더욱 열심히 해야 하며, 칫솔질과 치실 및 치간칫솔 등을 잘 사용해야 하고 이 때 뻣뻣한 강도의 칫솔모 보다는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여 잇몸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주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검사 및 스케일링 등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적극적으로 혈당 관리를 위한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치과
Q. 사랑니는 무조건 빼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사랑니는 대개 10대 후반-20대에 맹출하는 치아입니다. 때문에 유치를 발치하는 10대 초반에는 사랑니가 아직 형성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치를 뺄 때 사랑니를 뺄 수는 없습니다.영구치가 모두 맹출한 뒤, 사랑니가 맹출하는 양상이나 맹출정도에 따라 발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다만 사랑니가 있다고 하여 무조건 발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똑바로 나고 위생관리가 잘 되는 경우에는 사랑니라도 발치할 필요는 없습니다.하지만 사랑니의 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거나 기울어져 난 경우, 부분적으로 매복된 경우 등에서는 해당 부위에 잇몸염증이나 충치 등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에 예방적으로 발치를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질문내용처럼 사랑니가 어금니를 미는 것은 아니며, 해당 부위의 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아 사랑니 및 앞 어금니 뒷면에 충치가 발생한 경우이거나 잇몸염증 등이 쉽게 발생하는 경우로 생각됩니다.이런 경우에는 사랑니 발치가 권장됩니다. 하지만 앞 어금니의 상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므로, 해당 어금니도 같이 발치를 해야 하는지를 판단할 수는 없으며 치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