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영 전문가입니다.
치과
Q. 치과 교정치료중인데요 급한 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교정 초기에 사용되는 와이어(철사)는 굵기가 가늘고 탄성이 커서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하루이틀 정도 방치한다고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와이어가 빠진 상태로 방치하는 경우에는 올바른 치아의 이동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고 빠져나온 와이어로 인해 볼이 찔려 상처가 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치과에 내원하여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
Q. 사랑니 발치하려면 치아엑스레이찍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기존 치과에서 방사선 사진을 찍었다고 하더라도 새로 내원한 치과에서는 방사선 사진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으므로, 새로 사진을 찍어야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방사선 사진 또한 의무기록으로 기존 치과에서 사진을 받는 것이 가능하며, 해당 사진을 받아 새로운 병원에 제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치과
Q. 얼마전에 발치를 했는데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치아 발치한 상태로 방치할 경우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치한 채로 오랜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가 어려워지거나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발치한 부위의 치조골이 기능을 하지 않으므로 점점 흡수되어 뼈의 폭이 좁아지고 높이가 낮아집니다 .이로 인해 차후 임플란트를 식립할 시에 추가적으로 더 많은 뼈의 이식이 필요할 수 있고, 극단적으로는 해당 부위의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발치한 치아 옆의 치아가 발치 공간쪽으로 쓰러집니다. 때문에 차후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공간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고 앞과 뒤의 치아가 해당 공간을 완전히 폐쇄하여 임플란트 식립이 불가능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추가적으로 교정적인 치료나 옆 치아의 치료(좁아진 양에 따라 갈아내는 것부터 크라운 치료 및 신경치료까지 가능성이 있습니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발치한 치아와 맞물리는 치아가 맞물리는 치아가 없을 경우 지속적으로 올라오게 되어 차후 임플란트 식립시 충분한 높이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도 위와 같이 크라운, 신경치료 등의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될 수 있습니다.어금니를 발치한 경우에는 남은 치아에 씹는 힘이 집중되어 치아 주위의 잇몸염증이 발생하기 쉽고, 치아의 파절이나 금이 가는 등의 손상을 가져오기 쉽게 됩니다.또한 치아가 빠진 부위보다는 모든 치아가 있는 반대쪽이 식사가 편하므로 해당 부위로만 식사를 하는 경향이 발생하여 한쪽의 씹는 근육이 발달하여 얼굴비대칭이나 턱관절 질환 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그 외에도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빠른시간 내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
Q. 금으로 크라운씌워도 추가로 충치가 생길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크라운을 덮어 씌운 경우라도 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크라운을 씌운 하방의 치아부위를 통해, 또는 크라운과 치아의 경계면을 통해 충치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다만 실제로 구강상태를 보고 검사한 것이 아니므로 시리고 아픈 증상이 해당 치아에 충치가 생긴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증상인지, 다른 원인으로 발생한 것인지, 다른 치아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경우인지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시리고 아픈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충치 뿐 아니라 잇몸질환이나 치주질환, 치경부마모, 치아의 파절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증상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충치검사가 아닌, 해당 증상을 말씀드리고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치과
Q. 교정하고나서 고정한 곳에 치석이 너무 많이끼는데 관리를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치석은 치아 표면의 치태가 굳어져 단단해진 물질입니다.치태는 침에 음식물 찌꺼기나 단백질, 바이러스 등이 결합하여 치아 표면에 끈쩍하게 달라붙는 물질입니다.결론적으로 치석은 치태가 먼저 발생해야 형성이 되는데, 치태는 침을 분비를 막을 수 없고, 음식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그 형성 자체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아래 앞니 안쪽은 침이 분비되는 부위가 있고, 중력에 의해 침이 저류하기 쉬운 부위로 치석이 생기기 쉬운 부위입니다.또한 교정치료 후 유지장치를 부착한 경우에는 치석이 더욱 잘 생길 수 있습니다.하지만 치태가 형성되었을 때 이를 빠른 시간 안에 제거해 주면 치석이 형성되는 것을 어느정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식사 후에 3분 이내에 음식물 찌꺼기 등의 제거가 되지 않으면 금새 치아에 치태가 생성됩니다. 때문에 식후 3분 이내에 , 3분 동안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치실이나 치간칫솔도 사용하여 칫솔질로 닦이지 않는 치아와 치아 사이 면, 장치 주변의 청소도 깨끗히 해 주어야 합니다.그럼에도 치석이 너무 잘 생기는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부분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