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영 전문가입니다.
치과
Q. 치간칫솔을 하면 정말 잇몸사이가 벌어지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1. 치간칫솔은 종류에 따라 굵기가 다릅니다. 잇몸퇴축 등에 의한 이유로 치아 사이의 공간이 노출 된 경우 치간칫솔을 활용할 수 있으며, 굵기 선택시에는 치아 사이에 무리하게 들어가지 않는 사이즈의 치간칫솔을 선택해야 합니다. 즉, 어느 정도 힘을 줘야 들어가는 사이즈의 굵기보다 한 단계 작은 굵기의 치간 칫솔을 선택하면 됩니다.2. 부위별로 치아 사이 공간의 크기가 다르므로, 크기별로 다르게 사용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입니다.3. 해당 공간보다 큰 사이즈의 치간칫솔을 무리하게 밀어넣게 되면, 잇몸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동시에 치아 옆면의 마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치아 사이 공간이 발생하거나(잇몸이 내려가서) 실제로 넓어질 수도 있습니다(옆구리의 마모가 일어나서).하지만 적절한 사이즈의 치간칫솔을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치간칫솔이 이 사이를 벌어지게 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해당 부위를 제대로 청소하지 않고 이물질이 저류하여 치주염으로 진행되는 경우에 잇몸퇴축이 발생하여 치아 사이 공간이 벌어지게 됩니다.
치과
Q. 사랑니전문치과에서 생니도 뺄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사랑니전문치과라고 하여 사랑니 발치만 하는 것은 아니며, 질문하신 일반적인 치아의 발치 외에도 충치치료, 보철치료 등의 기본적인 진료를 같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때문에 해당 치과로 내원하여 덧니를 발치하는 것 자체는 가능합니다.하지만 질문만으로는 해당 덧니가 어떤 치아인지, 전체적인 치열은 어떤지 등은 알 수 없기 때문에 해당 덧니를 발치해도 되는지에 대한 부분은 판단할 수 없습니다.덧니가 과잉치인 경우에는 발치가 적절하나, 정상적인 치아이나 덧니가 된 경우에는 발치가 아닌 교정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정확한 검사를 받은 후 치료계획에 대해 담당 선생님과 의논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치과
Q. 빠진 임플란트 끼우고 지내는건?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실제로 구강상태 등을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상태를 판단할 수는 없으나, 임플란트 크라운의 접착제가 용해되어 크라운이 빠졌던 상황으로 생각됩니다.마침 임플란트 구조물고 해당 크라운의 적합도가 높아서 그대로 끼고 사용하는데도 잘 빠지지 않은 경우도 보입니다.하지만 아무리 적합도가 높다 하더라도 크라운과 임플란트 구조물 사이에는 유격이 존재할 수 밖에 없으며, 최종접착제를 통해 해당 부위가 밀봉되지 않은 경우에는 침이나 음식물 찌꺼기 등의 이물이 해당 부위에 들어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임플란트 주변의 염증이나 구취 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이런 경우라면 치과에 내원하여 단순히 크라운을 다시 접착하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정확한 상태를 알고 적절한 조치를 받기 위해 치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치과
Q. 교정진행하던 치과가 사라지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만약 교정중인 치과가 어떤 원인으로 폐업하게 되는 경우에는, 다른 치과에서 치료를 이어서 받을 수 있게 치존 치과에서 연계를 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하지만 아무런 조치도, 예고도 없이 갑작스레 폐업하게 되는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새로운 치과를 알아보고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며, 새로운 치과에서는 교정을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비용을 다시 부담해야 합니다.기존 치과의 폐업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 등은 기존의 치과에 소송 등을 통해 청구하셔야 합니다.
치과
Q. 사랑니가 구취의 원인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사랑니는 입 안의 가장 안 쪽에 위치하는 치아로 관리가 쉽지 않고 음식 끼거나 저류하기 쉬운 부위이기 때문에 잇몸질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잇몸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부위가 붓거나 출혈이 발생하고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즉, 사랑니 자체가 구취의 원인은 아니지만 사랑니로 인해 구강질환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사랑니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발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관리를 잘 해주면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관리가 잘되지 않는 경우에는 발치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