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메밀이 자라기 좋은 환경은 무엇인가요?
먼저 메밀은 서늘한 기온에서 잘 자라는데, 생육 최적 온도는 15~25도 사이이며 하루 최소 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이 필요합니다. 오히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생장이 저해되고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육 기간이 짧아 서리가 내리기 전 수확이 가능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봄에 파종 후 여름에 수확하거나 여름에 파종 후 가을에 수확 형태로 재배됩니다.또한 연간 강수량이 500~1,000mm 정도가 적당하며, 특히 개화 및 결실기에 적절한 수분 공급이 중요합니다. 가뭄에는 비교적 강한 편이지만, 너무 건조하면 수확량이 줄어듭니다.토양은 배수가 잘 되는 pH5.0~6.5정도의 약산성 토양이 좋습니다.특히 척박한 토양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는 특성이 있는데, 오히려 비옥한 토양에서는 줄기와 잎만 무성해지고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간단히 요약해보면 메밀은 서늘하고 건조하며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약산성 토양에서 가장 재배 성공률이 높다고 할 수 있죠.
Q. 익룡이 아직도 발견된 일이 있는거 같은데 익룡은 아직도 살아 있는건가요??
공식적으로 살아있는 익룡이 발견된 적은 없습니다.즉, 익룡이 현재까지 살아있을 가능성은 과학적으로 매우 낮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익룡은 약 6,600만 년 전 백악기 말에 공룡들과 함께 대멸종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석 기록상 익룡이 중생대에 번성하다가 대멸종 이후로는 흔적이 없기에 멸종한 것이 확실하다고 보고 있습니다.물론, 전 세계적으로 살아있는 익룡을 보았다는 목격담은 꾸준히 존재합니다. 특히 아프리카 중남부 밀림 지대에서 콩가마토라는 이름으로 익룡과 유사한 생물을 봤다는 이야기가 있으먀, 파푸아뉴기니 등지에서도 로펜이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목격담이 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목격담들은 과학적으로는 인정되지 않습니다.무엇보다 물리적 증거가 없고, 수천만 년 동안 소수의 개체군이 살아남아 번식하고 오랜 기간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생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익룡이 생존할 만한 미지의 거대한 서식지가 현재 지구상에 남아있을 가능성도 매우 희박합니다. 아무리 밀림이라도 대형 비행 파충류가 수천만 년간 발견되지 않고 살아남는 것은 어렵습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익룡이 날아다니면서 숨어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과학계에서는 익룡이 이미 멸종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