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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능성 위장장애로 위 운동이 멈췄을때 해결방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진환 한약사입니다.한방에서도 기능성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 적용할 수 있는 처방이 다양합니다. 예시로는 육군자탕, 향사평위산, 반하사심탕, 반하후박탕 등이 있습니다. 다만 기능성 소화불량에 적용할 수는 있지만 적용할 수 있는 증상은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별로 맞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위장의 운동이 정체되어 기능성 소화불량이 발생했을 때에는 향사평위산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향사평위산은 위와 소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소화기능을 증진시키고 위산과다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위장 운동의 문제보다 위산의 역류가 주된 불편 증상일 때에는 반하사심탕이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향사평위산, 반하사심탕은 약국에서도 한약제제로 환제나 액상형태로도 판매하기 때문에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약국에서 해당 처방을 복용해보시고 이후에도 차도가 없으시다면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진단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아무쪼록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당뇨에 좋은 한약, 한약재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전진환 한약사입니다.당뇨에 좋은 한약재로 상엽(뽕나무잎), 상백피(뽕나무뿌리 껍질)를 추천드립니다. 상엽, 상백피는 한방에서 소갈(消渴, 한방에서 말하는 당뇨 증상)에 효과가 있는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상엽과 상백피는 rutin, quercetin을 주요 약리성분으로 갖고 있으며, 해당 성분은 항당뇨효과를 지닌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특히 GLUT-4 수용체의 발현량을 늘려 세포가 당을 많이 소모할 수 있게끔하여 혈중 당수치를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또한, 상엽과 상백피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에 항고혈압 작용도 있는 약재입니다. 이 밖에도 항산화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에 건강에 전반적으로 좋은 기능을 가진 약재입니다.상엽과 상백피는 각각 10g 씩하여 1리터 정도 되는 물에 달여서 먹는 방법이 보통이며, 상엽 혹은 상백피만 따로 소분하여 판매되기도 합니다.아무쪼록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공진단이 간 수치를 올리나요?
안녕하세요. 전진환 한약사입니다.우선 한약이 간 건강을 해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한약에는 여러가지 약재가 들어간 혼합물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간수치가 올라갈 수는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타이레놀 역시 간수치를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또한 공진단의 복용 기간에 대해서도 언급드리자면 만약 보약 개념으로 드실 때에는 1년에 한 번(한 달) 정도 복용하는 경우가 좋으며, 몸이 많이 약한 경우 1년에 두 번(봄, 가을 총 두 달) 정도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진단도 약이기 때문에 간에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현재 복용 기간도 적합한지 살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아무쪼록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수면에 도움을 줄수 있는 비법 좀 알려줄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진환 한약사입니다.수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한약 처방으로 천왕보심단을 추천드립니다. 천왕보심단은 약국에서도 한약제제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천왕보심단은 불면, 불안 등에 적용하는 우황청심환에 비하여 장기 복용이 가능하며 부작용도 적습니다. 또한 천왕보심단 외에 테아닌 제제도 약국에서 구해서 복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테아닌은 진정효과와 스트레스 감소 효능이 있어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아무쪼록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예전에 먹던 한약이 냉장고에 남아있는데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전진환 한약사입니다.보통 한약을 냉장보관할 경우 3개월까지는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약효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1개월이내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3개월까지는 상하지 않도록 보관은 할 수 있지만, 한약에 포함된 약리성분이 온전히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기간은 1개월이내 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따라서 현재 냉장보관 중인 한약이 3개월이 넘으셨다면 폐기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3개월이내 라면 드실 수는 있지만 약효가 거의 없거나 약할 수도 있으니 이를 감안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아무쪼록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