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박열은 어떤 독립운동을 했던 인물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명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922년 김약수·정태성 등과 함께 동경조선고학생동우회에서 '전국노동자 제군에 격함'이라는 선언을 발표했다.박열은 1923년 4월 불령사(不逞社)라는 비밀 결사를 조직했고, 국제공산당 자금사건 때 증발한 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있는 장덕수를 잡아다 구타하기도 했다. 같은 해 관동대지진 이후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인 부인인 가네코 후미코(일본어: 金子文子)와 함께 1923년 10월에 히로히토 황태자의 혼례식 때 암살을 기도한 죄로 체포되었다. 불령사가 다이쇼 천황과 히로히토 황태자 등을 폭탄으로 암살하기로 모의했다는 혐의 때문이었으나, 사건 자체가 과장, 조작되었다는 설도 있다.박열과 가네코 후미코는 1926년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고, 가네코 후미코는 1926년 7월 23일 우쓰노미야 형무소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박열은 22년 2개월을 복역하고 해방 후 미군에 의해 풀려났다.그동안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로만 알려졌던 박열이 항일 비밀결사조직인 의열단 단원이라는 증거가 최근에 나왔다. 1924년 4월2일 이뤄진 일본 도쿄 지방재판소 제8회 신문조서 내용으로, 박열 선생이 당시 "피고(박열)는 의열단에 가입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의열단과 관계는 있다"고 답한 부분이 기록돼 있다.의열단 독립운동사의 권위자로 꼽히는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은 2019년 7월 1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뉴시스와 만나 일본 도쿄 지방재판소 기록을 공개했다. 김 전 관장은 이같은 내용을 이번에 출간되는 저서 '의열단, 항일의 불꽃'(2019년, 도서출판 두레)에도 공개할 계획이다.
Q. 주변에서 하마스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나라가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명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지지의사 표명에는 9개국이 있는데위 두 나라 외에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예맨, 카타르, 이라크, 알제리, 북한이 있고단체는카타이브 헤즈볼라, 후티, 이라크 인민 동원군 이 있습니다.
Q. 미술가 중에서 역사상 가장 최고로 꼽히는 미술가는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명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특별히 한 사람을 꼽자면 레오나르드 다빈치를 뽑고 싶네요.다빈치는 2007년 11월에 네이처가 선정한 인류역사를 바꾼 10명의 천재중에 가장 창의적인 인물 1위를 차지했습니다.미술 외에도 천문, 철학, 해부학, 수학, 건축, 작곡 등 다양하게 활동 했습니다.
Q. 베이비박스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키울 수 없는 아기를 두고 가는 장소. 한국에서는 정부와 관련없이 민간이 자체운영하는 경우가 유명한데,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위치한 주사랑공동체교회의 이종락 목사가 2009년 12월에 최초로 만들었다.이 목사가 20여년 전 한 대학병원 의사의 부탁을 받아 부모가 병원에 버려두고 잠적한 장애 아기 4명을 거뒀고, 그 소식을 들은 누군가 2007년 이 목사 집 근처에 다운 증후군 아기를 두고 가면서 베이비박스가 시작됐다고 한다.가족관계등록 제도가 지닌 치명적이고도 근본적인 한계로 인해 등장한 방도이다. 친양자입양 제도를 제외하면, 현행법상 수직적 가족관계는 한번 등록되면 어떠한 방법으로도 말소가 불가능하다.수직적 가족관계를 직접 끊기 위해 소송을 냈으나 실패한 사례(서울고법 2016나2064402)와 자의로 친권을 상실시키기 위해 소송을 냈으나 실패한 사례(대전가법 2018느단10074)도 나왔을 정도다. 심지어 이를 말소할 목적으로 서류상으로 '자살'하는 것은 허용되어 있지 않으며, 서류상으로 '살해'해도 '살해'당한 본인의 의사에 반한다면 '부활'이 가능하므로 소용 없다. 미국, 호주 등 여러 다른 나라에서는 수직적 가족관계도 소송을 통해 말소시킬 수 있어서 이같은 문제는 찾아보기 어렵다. 수직적 가족관계를 소송을 통해 말소할 수 있도록 법률이 개정되어야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베이비박스는 이종락 목사가 운영하고 있는 주사랑공동체교회에서 운영하다가 최근 2020년 11월 서울시로부터 법인 허가를 내고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로 업무가 이관되었다.주사랑공동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베이비박스는 다른 나라의 위기영아를 보호하는 기능의 베이비박스와 달리 추가로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맡기러 온 친부모 98%를 만나 상담하여 36% 출생신고를 하며, 친부모(원가정) 품으로 돌아가거나 정부 입양 상담을 통해 가정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아기를 키우기로 한 친부모가정에 매월 1~2회 3년 간 베이비케어키트(양육키트)와 생활비, 주거비, 법률상담, 병원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덧붙여 주사랑공동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베이비박스 미혼모 지원은 선지원 후행정 방식을 채택하여 상담을 요청한 모든 부모에게 필요한 자원을 자리에서 즉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