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하 전문가입니다.
Q. ETF란 정확히 무엇을 얘기하는 것인지 경제적으로 알고 싶네여
ETF(상장지수펀드)는 특정 지수나 자산의 움직임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펀드로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여러 종목의 주식을 한 바구니에 담는 펀드라는 꾸러미를 만들어서 주식 시장에 상장해 놓았다고 보시면 됩니다.ETF 투자 시에는 추적 오차, 보수, 거래량 등을 확인해야 하며, 분산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맹신은 금물입니다.
Q. 온누리상품권은 주체가 나라인가요?? 상당히 좋은 상품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온누리상품권은 정부(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상품권입니다.5% 할인 구매 혜택과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큰 이점입니다.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 가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Q. KOFR금리는 왜 만들어진 건가요?
기존 단기 금리 지표로 쓰였던 CD 금리는 거래량 감소와 신용 위험, 조작 가능성 등의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신뢰성 높은 무위험 단기 금리 지표를 제공하기 위한 필요성이 생겨 실제 국채 및 통안증권 담보 익일물 RP 거래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KOFR 금리가 도입되었습니다. KOFR는 시장 상황을 투명하게 반영하고 금융 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기사를 보는데 글로벌 캐즘이라고 나오던데요? 글로벌 캐즘이란게 머죠?
글로벌 캐즘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제품이 초기 시장(얼리어답터)에 성공한 후에 전 세계적인 규모로 주류 시장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수요 정체 또는 수요 후퇴 현상을 의미합니다. 기술이나 제품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기 전에 넘어야 할 '죽음의 계곡'과 같은 어려운 시기로 수요 둔화, 기술적 불확실성, 마케팅 난관, 경쟁 심화 등의 특징이 나타납니다.최근에는 전기차 시장에서 이러한 글로벌 캐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Q. S&P 500의 편입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S&P 500 편입 기업이 시가총액 순위가 일시적으로 500위권 아래로 밀리더라도 즉시 퇴출되지는 않습니다. 퇴출 여부는 S&P 다우존스 인덱스 위원회가 시가총액, 유동성, 재무 건전성, 산업 대표성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합니다. 위원회는 정기적으로 지수 구성을 검토하며, 장기간 편입 기준에 미달하거나 예외적인 상황 발생 시 퇴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