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하 전문가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해외주식투자는 미성년자도 가능한가요?
미성년자도 부모가 대신 증권계좌를 개설하면 해외 ETF나 해외주식 투자가 가능합니다. 계좌 개설 시에는 보호자 동의와 관련 서류가 필요하고, 투자 수익은 미성년자에게 귀속됩니다. 단, 부모가 자금을 넣을 경우에는 증여세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대출
Q. 기준금리가 내리면 대출이자도 바로 줄어드나요?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대출이자도 보통은 낮아지기는 하지만 즉시 반영되지는 않습니다. 은행이 대출금리를 정할 때 사용하는 시장금리나 지표금리에 변화가 반영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또한 변동금리 대출은 조정 주기가 있고 고정금리 대출은 금리가 고정되어 있는 기간이 있기 때문에 바로 이자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또한 은행의 신용위험 관리나 영업전략에 따라 금리 조정이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경제용어
Q. 경제학과 경영학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경제학은 자원 배분, 시장의 원리, 정부 정책 등 경제 전반의 원인을 이론적으로 분석하는 학문으로 '왜 그런 경제 현상이 발생하는가'를 설명하려는 이론적으로 분석하는 학문입니다.경영학은 기업을 실제로 어떻게 잘 운영할 수 있을지를 실용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어떻게 하면 기업을 더 잘 운영할 수 있는가'를 연구하는 실무 중심의 응용 학문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주'라고 뜨면서 거래량 급등 발생이라는 것은 거래를 주의하라는 의미인가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주’ 라고 뜨면서' 거래량 급등 발생'이라는 알림은 해당 코인의 거래가 갑자기 활발해져서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단순히 매도가 많다는 뜻이 아니라, 매수 또는 매도 어느 쪽이든 급격히 몰리면서 거래량이 급등했을 가능성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작정 거래에 참여하기보다는 급등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신중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제동향
Q. 제조업 중심의 국가에서는 경상수지와 무역수지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한 지표인가요?
우리나라처럼 제조업 중심의 국가는 무역수지를 통해 수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지만, 외환 수급과 대외 건전성까지 고려하면 경상수지가 더 중요한 지표입니다. 경상수지는 무역수지를 포함해 서비스, 이자·배당, 해외 송금까지 반영하기 때문에 외화 흐름 전반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며, 환율 안정과 외환보유액, 국가 신뢰도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경제정책
Q. 아르헨티나의 '침대 밑 달러' 유통책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침대 밑 달러’가 생긴 근본 원인은 오랜 경제 불안정과 정부의 정책 실패 때문입니다. 국민들은 과거의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자국 통화인 페소를 믿지 못하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달러를 비공식적으로 보유하기 시작했습니다.여기에 정부가 외환을 통제하고 달러 구매에 제약을 두며, 고세율 정책을 시행하면서 사람들은 공식 금융 시스템을 피하게 되었고, 암달러 시장 형성과 미신고 달러 확산으로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반복된 국가 디폴트와 예금 동결 조치 등으로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면서 국민은 자산을 스스로 지키려는 방식으로 달러를 은닉하게 되었습니다.
예금·적금
Q. 신용카드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신용카드를 연체 없이 꾸준히 사용하고, 한도를 초과하지 않으며 적절한 금액만 사용하면 신용점수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연체를 하거나 한도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신용카드 사용 시 자동이체를 설정하고 카드사용을 남용하지 않고 소비 습관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비트코인은 스테이킹 서비스가 없나요?
비트코인은 작업증명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알트코인처럼 스테이킹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 거래소나 플랫폼에서는 비트코인을 예치하고 이자를 받는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스테이킹이라기 보다는 대출이나 자산 운용에 가까운 방식입니다.
경제정책
Q. G7은 어떤 나라들이 모인 그룹이고 어떤 모임인가요??
G7은 세계 경쟁력, 기술력, 외교력, 군사력에서 가장 앞선 7개국이 모여 만든 국제 회의체입니다.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가 정회원이며 EU는 회원국은 아니지만 참석권이 있습니다.우리나라는 회원국 자격이 아닌 초청국 자격으로 참여한 것입니다. 이는 사실상 G7급 파트너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는 강한 반증이기도 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영상만 보면 돈을 준다는 부업 광고 진짜일까요??
이러한 광고는 대부분 사기이거나 매우 위험한 구조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영상 시청만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하여 진입장벽을 낮추어 사람들을 모집한 후 일정 금액이 되어야 출금할 수 있다든지, 더 큰 수익을 위해 유료회원으로 가입하게 한다든지, 다른 사람들을 가입하도록 권유케 한다던지 하는 과정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실제 유료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현금만 받고 잠적하는 사고가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