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항공 위험물 수출 절차 및 필요 서류에 대해서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항공 위험물 수출 시 라이센스를 보유한 대리점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은 위험물 분류, 포장, 라벨링, 서류 작성 등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며, 관련 규정 준수를 확인합니다. 또한 항공사와의 협의 및 승인 절차를 대행합니다.필요 서류로는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마스터빌(항공화물운송장), 화주신고서가 기본입니다. 추가로 위험물 신고서, 포장 증명서, 안전 데이터 시트 등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운송 차량에 대해서는 운반계획서 제출과 관할 기관의 승인이 필요합니다.관할 기관으로는 국토교통부, 소방청, 환경부 등이 있으며, 위험물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항공사와 공항 당국의 규정도 준수해야 하므로, 사전에 모든 관련 기관의 요구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중국-한국 간 무역 시 물류 및 통관 절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중국에서 한국으로 물품을 수입할 때 포워딩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50cbm 정도의 물량은 상당히 큰 규모로, 일반적인 배송대행지로 처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대량 화물의 경우 전문 포워딩 업체를 통해 공장에서 한국 수요처까지 일괄 운송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포워딩 업체는 선적, 운송, 통관 등 전 과정을 관리하며, 대량 화물 처리에 필요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적의 운송 경로와 방법을 선택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운송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통관비와 관세는 별개의 비용입니다. 통관비는 통관 절차에 필요한 서류 작성, 검사 등의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입니다. 반면 관세는 수입 물품에 대해 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으로, 물품의 가치와 종류에 따라 결정됩니다.
Q. 태국 수출용 조리 닭가슴살 제품의 통관 요건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태국으로 조리된 닭가슴살 완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절차와 서류가 필요합니다. 우선 정확한 HS 코드를 확인해야 합니다. 조리된 닭고기 제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1602.32 코드를 사용하지만, 정확한 분류를 위해 관세청 품목분류 사전심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태국은 가금류 제품 수입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가지고 있어 수출 전 태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제품 성분표, 제조공정도, 영양성분 분석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급하는 위생증명서도 필수입니다.통관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태국 현지 수입업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필요한 모든 서류를 사전에 준비하고, 태국 세관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전문 통관대행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