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경훈 전문가입니다.
무역
Q. 인도네이아 원산지증명서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인도네시아 세관의 협정 세율 적용 거부는 전자원산지증명서(e-co)의 신고일과 발급일 불일치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응 방법은 먼저 한국 관세청이나 대한상공회의소와 같은 원산지증명서 발급 기관에 연락하여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상담하는 것입니다. 이들 기관은 e-co 정정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다음으로, 인도네시아 세관에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co 정정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오류임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하고, 실제 물품의 원산지가 한국임을 증명하는 추가 서류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통관 대행사나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만약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한-아세안 fta 협정에 따른 분쟁 해결 절차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한민국 관세청이나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공식적인 이의 제기를 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양국 간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경제동향
Q. 우리나라 기업들은 비정규직에 대해서 어떤 책임감을 갖고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쓰다 버리는 그런 짧은 계약직으로만 바라보는 것일까요 왜 정규직을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 기업들의 비정규직 고용에 대한 접근은 복잡한 양상을 보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비정규직을 비용 절감과 유연한 인력 운용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은 종종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성과 복지를 희생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정규직 채용을 꺼리는 주된 이유로는 높은 인건비, 해고의 어려움, 그리고 경직된 노동시장 구조 등이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정규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일부 기업들은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과 정규직 전환 기회 제공 등 더 나은 고용 정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대출
Q. 우리나라도 기준금리 인하 했다고 하던데.. 왜 대출 금리는 그데로인가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대출 금리가 즉시 반영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은행들은 기준금리 외에도 시장금리, 자금조달 비용, 리스크 프리미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대출 금리를 결정합니다. 또한, 은행들은 수익성 유지를 위해 금리 인하를 천천히 반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대출 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 인하 후 3~6개월 정도 지나면 시중 은행의 대출 금리에 반영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는 경제 상황, 금융 시장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금리 인하 효과를 더 빨리 체감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재대출이나 대환대출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와 금융당국의 정책 변화에 주목하며, 개인의 신용도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경제 상황이 개선되면 금리 인하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오늘 삼성이 많이 살아나는데.. 무슨 호재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키움증권 등 일부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주가가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급락했다고 분석하며, 현재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4분기부터는 반도체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인공지능용 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 상반기 디램 업황이 예상보다 견조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삼성전자 주가의 상승은 국내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 주가가 바닥에서 반등하고 있다는 것은 전체 증시의 회복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장 상황은 언제든 변할 수 있으므로 개별 종목의 실적과 전망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역
Q. 수출관련해서 궁금한 점 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해외 수출을 처음 시작하는 기업에게는 fob(본선인도) 조건이 cif(운임보험료포함인도) 조건보다 유리할 수 있습니다. fob 조건에서는 수출업체가 상품을 선박에 적재하는 순간까지만 책임을 지므로, 해상운송과 관련된 위험과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면 cif 조건은 수출업체가 운임과 보험료까지 부담해야 하므로 초보 수출업체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대금 결제 방식에 있어서는 l/c(신용장) 방식이 t/t(전신환) 방식보다 안전합니다. l/c는 은행이 대금 지급을 보증하므로 수출업체 입장에서 대금 회수의 안정성이 높습니다. 특히 처음 거래하는 상황에서는 l/c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그러나 l/c 방식은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더 들 수 있으므로, 거래 상대방의 신뢰도와 거래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 거래 관계가 안정화되면 t/t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