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Sec에서 제소를 한다고 하는데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SEC는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의 약어로,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를 가리킵니다. SEC는 미국 연방정부의 독립적인 기관으로서, 1934년 증권거래법(The Securities Exchange Act of 1934)에 기반하여 설립되었습니다.SEC는 미국의 증권시장을 감시하고 조사하여 부정행위, 부당거래, 사기 등을 방지하고 감시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을 보호하고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려고 합니다.SEC는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부적절한 투자상품이나 사기적인 활동들을 감시하고 조사합니다. 불법적인 투자 기회나 사기적인 거래에 대해 경고를 제공하여 투자자들이 안전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Q. 코스피와 코스닥은 주식 시장에서 무엇을 뜻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코스피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주식 시장 지수로서,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대표적인 기업들의 주가를 포함합니다. 1983년에 시작된 코스피는 주로 대형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 경제의 주요 지표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종합 주가 지수로서, 시가총액 가중 평균 방식으로 계산되며, 시장에서 상장된 기업들의 주식 가격 변동을 반영하여 지수를 구성합니다.코스닥은 1996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기술 기업 중심의 주식 시장 지수입니다. 주로 중소기업과 기술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으며, 기술적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기술 분야에서 성장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의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Q. 금리 인상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 있을까요? 금리 인상 외에 물가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단 현 상황으로는 이번 금리인상이 마지막이고, 다음 부터는 금리가 동결 될 것 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금리인상외 인플레이션을 잡는 방법은 그동안 시장에서 매입했던 채권을 다시 시장에 파는 양적긴축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채권 시장의 금리를 끌어올리기 때문에, 결국에는 금리인상을 하는 효과와 똑같습니다.아니면, 기업들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어, 크게 증가한 수요를 만족시킨다면, 인플레이션은 통제가 됩니다.
Q. 이번 FOMC에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큰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이번 FOMC에서는 금리인상을 할 확률이 높고, 다음부터는 동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배경은 인플레이션이 안정되어가는 단계인데, 섣불리 금리 동결 혹은 인하를 한다면,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금리인하는 경기침체에 대한 시그널이 확실하게 나오는 시점일텐데, 그 시점을 현재로서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Q. 기회비용과 매몰비용은 어떻게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기회비용은 어떤 선택을 할 때, 그 선택으로 인해 포기하는 대안들 중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의 비용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의 선택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익과 대안으로 선택하지 않은 것을 택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이익과의 차이를 나타냅니다. 기회비용은 어떤 자원을 한 용도에 사용하면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생합니다.예를 들어, A라는 기업이 자금을 사용하여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데 투자하였을 때, 그 기업은 이 자금을 다른 투자나 프로젝트에 사용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제품 개발에 투자한 비용과 대안으로 선택하지 않은 다른 프로젝트에 투자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익과의 차이가 기회비용이 됩니다.매몰비용은 이미 발생한 비용으로, 미래의 결정과는 무관한 비용을 의미합니다. 매몰비용은 이미 지출되었으며 돌이킬 수 없는 비용으로, 현재 상황에 영향을 주지 않고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합니다.예를 들어, B라는 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자금을 투자하였지만 개발이 실패하여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지 못했습니다. 이때, 이미 투자한 자금은 매몰비용이 되며, 미래의 결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기업은 이미 투자한 비용에 집착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 적절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요약하면, 기회비용은 포기된 대안들 중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의 비용을 나타내는 반면, 매몰비용은 이미 발생한 비용으로 미래의 결정과는 무관한 비용입니다.위에 예는 기업에서 발생하는 내용으로 답변을 작성하였지만, 기회비용과 매몰비용은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도 표현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대학교에 진학을 하는 것에 대한 기회비용은 앞으로 4년간 취업을 해서 창출 할 수 있는 노동소득일 것이고, 매몰비용은 대학교 진학을 위해서 소비한 학원비 등이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