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회사채도 가격은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는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회사채 가격도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습니다.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설정하는 기준이자 정책금리로, 통화정책의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기준금리의 변화는 경제에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회사채도 이러한 영향을 받는 자산 중 하나입니다.기준금리가 인상되면, 기업들이 차입하는 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회사채 발행을 할 때 발행자인 기업들이 이자를 더 많이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기준금리 인상은 회사채의 수익률(이자율)을 상승시키고, 회사채의 가격은 하락할 수 있습니다.반대로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기업들의 차입 비용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회사채 발행시 발행자인 기업들이 더 낮은 이자를 지불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기준금리 인하는 회사채의 수익률(이자율)을 감소시키고, 회사채의 가격은 상승할 수 있습니다.
Q. 최저임금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최저임금이 상승하면 기업들은 노동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일부 기업들은 더 높은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일자리를 감축하거나 채용을 더욱 주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기업이나 비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기업들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또한 최저임금 인상은 기업들의 비용이 증가하게 되고, 이러한 비용은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인상된 최저임금으로 인해 생활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Q. APEC에 가입한 나라들은 어떤 나라들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국가와 경제체가 가입한 국제 기구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APEC에는 다음과 같이 21개 회원국이 가입하고 있고 다음과 같습니다: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칠레,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파키스탄, 페루,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미국
Q. 금리 인상이나 인하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각 국의 중앙은행이 금리의 인상과 인하를 하는 이유는 경기상태와 물가를 조절하기 위해서 입니다. 경기가 과열 국면으로 진입하는 경우 물가 또한 강하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을 통제하기 위해서 돈의 가치인 금리를 인상함으로 사람들의 소비와 대출의 양을 조절하고자 합니다. 반면에 경기가 침체 국면에 진입을 하면, 사람들의 소비와 기업의 투자를 자극하기 위해서 금리를 인하를 실시합니다. 또한 외국 자본이 이탈하는 경우에 환율이 크게 훼손되여 자국기에 혼란이 발생하기 때문에, 금리를 인상하므로서 외국자본이 국내 시장에 유지가 되도록 금리를 인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국이 금리 인상을 하는 경우에, 한국 또한 금리 인상을 통해서 환율이 안정적으로 유지 되도록 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환율 방어보다, 경기 상황을 고려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하에 미국이 인상을 하더라도 동결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Q. 무상증자나 유상증자로 주식수가 증가하면 회사가치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유상증자의 경우에는 신규자금 조달을 위해서 신규주식을 발행하여 자본금을 확대합니다. 유상증자 발행 시, 발행단가는 시장가격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기존 주주가치는 희석이 되면서, 주가는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기존 주주들의 평가가치기 훼손되는 것이지, 기업 전체적인 가치인 시가총액은 증가하게 됩니다. 무상증자의 경우에는 자금 조달 없으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식을 무상으로 추가 배분하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기업 가치는 변화가 없으며, 배분되는 것 만큼 주당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시장에서 호재로 반응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가 및 기업가치는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인플레이션과 스테그플레이션의 연관관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인플레이션은 통화량이 증가하거나 수요가 공급보다 빠르게 증가하여 물가가 상승하는 경제적인 현상을 말합니다. 즉, 돈의 가치가 하락하여 소비자가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인플레이션은 경제가 과열되거나 통화량 조절에 실패할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경제 성장과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스테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동시에 경제 성장이 둔화하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즉, 물가 상승과 실질적인 경제 활동이 둔화하여 실질적인 소득이 감소하는 현상입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은 전통적으로 인플레이션과 둔화가 함께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라고 여겨지지만, 과거에 일부 경제에서 이러한 상태가 관찰되었습니다.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잘못된 통화정책 혹은 재정정책을 시행하는 경우나, 전쟁, 자연재해 등 우발적 상황 발생으로 공급망이 붕괴되는 경우에 스테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Q. 주식의 평가 기준(고평가, 저평가)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식의 고평가와 저평가를 판단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 방법과 지표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다음과 같은 기준들을 고려하여 주식의 가치를 평가합니다.기업의 재무 상태, 수익성, 성장 가능성 등을 분석하여 주가 대비 기업의 가치를 평가합니다. 이를 통해 주식이 현재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우선 주가 수익비율(P/E ratio)은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수익 대비 주가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줍니다. 낮은 P/E 비율은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또한 주가 순자산비율(P/B ratio)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순자산 대비 주가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줍니다. P/B 비율이 1 미만이면 주식이 순자산에 비해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