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주식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무상증자는 자본항목에서 기업의 이익잉여금이나 차액적립금 등을 변동시켜 자본금을 늘려 주식수를 늘리는 것이고, 액면분할은 자본항목에서 변동 없이 기업의 액면가를 낮춰 그만큼 주식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무상증자와 액면분할 모두 주식 수는 늘어나고, 가격은 낮아지고, 시가 총액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무상증자의 경우 액면가는 그대로인 반면 액면분할은 액면가 또한 낮아진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무상증자는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하는데 액면분할은 그런 효과가 없습니다.
Q. 상장사를 주관하는 증권사는 어떻게 선정이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장공모를 주관하는 증권사는 상장을 원하는 기업과 협의하여 선정됩니다. 증권사는 기업의 재무상태, 사업성, 시장 전망 등을 평가하고, 공모가격, 공모규모, 공모일정 등을 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증권사는 이 과정에서 수수료나 자본참여 등의 방식으로 수익을 얻습니다. 증권사는 상장공모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제안을 하고, 기업은 여러 증권사의 제안을 비교하여 최적의 파트너를 선택합니다.
Q. 전기 및 공공기관 민영화를 할려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공기업을 민영화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고, 다음과 같습니다.1) 효율성 향상: 민영화는 경쟁과 시장 원리를 도입하여 기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민간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며 경쟁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 방식과 혁신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비공개 기업과 동일한 원리로, 공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2) 자본 조달: 민영화는 정부의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부는 민영화를 통해 공기업의 자산과 지분을 민간 투자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자본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자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다른 사회적 우선 순위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3) 경제 개혁과 혁신: 민영화는 경제 개혁을 촉진하고 혁신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민간 기업들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도입하고 경영 방식을 개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민영화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경제 성장과 혁신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4) 자유 시장의 원리: 민영화는 시장의 자유와 경쟁의 원리를 강화시킵니다. 공기업의 민영화는 경제의 균형과 경쟁을 유지하면서, 공급자와 소비자 간의 효율적인 자유 시장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Q. 경제 뉴스에서 확인 한 레밍신드롬이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레밍 신드롬"은 흔히 사용되는 표현으로, 그룹이나 집단의 행동 패턴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 용어는 동물학적인 현상에서 유래되었으며, 레밍이 대규모로 이동하는 행동을 말합니다.레밍은 작은 설치류 동물로, 종종 대규모로 이동하면서 자신들의 서식지를 떠납니다. 이러한 이동은 종종 물리적인 장벽에 의해 멈추기 전까지 계속됩니다. 레밍들은 서로를 따라가거나 다른 레밍의 향기를 인지하여 이동하며, 결과적으로 수천 마리의 레밍이 함께 이동하는 집단 행동이 나타나게 됩니다.이 개념을 인간의 행동에 비유하여 "레밍 신드롬"이라는 용어가 사용됩니다. 이 용어는 집단 내에서 개인들이 대중적인 견해나 행동에 따라 무분별하게 따르는 현상을 설명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집단적인 패닉, 경제적인 투자 행동,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등 다양한 상황에서 관찰될 수 있습니다."레밍 신드롬"은 종종 비판적인 의미에서 사용되며, 사람들이 개별적인 사고와 판단을 높이고 집단적인 행동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될 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