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간의 평균 수명은 어디까지 늘어날까요?
한국인의 기대 수명은 1970년 62.3세 에서 2022년 82.7세로 40년간 20년이 늘어났습니다만 2000~2009년과 비교하여 2010~2019년의 기대수명 증가율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한국 남자의 기대수명은 79.9세, 남자의 기대수명은 85.6세로 여성이 더 높습니다.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3.5세 로 oecd국가 평균 80.5세보다 3세가 더 높습니다. 120세까지도 유전자, 바이오 기술,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수명연장을 할 수 있을 기대가 있지만, 기대수명 증가율 자체가 감소하기 때문에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Q. 뇌에 손상을 당한 사람은 어떻게 살수가 있었나요?
뇌손상이 되어도 뇌간처럼 신체필수활동을 관장하는 기관이 손상되지 않는다면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피니어스 게이지는 쇠막대가 머리를 관통하는 손상을 입고서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천운의 사내였습니다만, 그 이 후에 성실하고 믿음직한 사람이 예측불가능할정도로 행동하고 무례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흥미롭게도 아이들과는 잘 지냈다고 하니 지능이나 인지수준이 모두 어린아이가 된것이 맞습니다. 후에 뇌연구자들은 피니스게이지의 유해를 꺼내 조사를 하였고 결론은 뇌 앞쪽 전두엽이 사태를 예측, 결정하는 판단기능과 사회적상호작용을 관장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전두엽손상은 감정,충동조절이불가하기때문에 말이 거칠어지고 행동도 폭력적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간본질의 근본적인 의문을 가지게 되는 큰 사건이었습니다. 이렇듯 어찌되었든간에 인간의 뇌를 설명할때 항상 등장하는 인물의 대표가 되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