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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잘 가르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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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국현 전문가
크라운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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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인사말배움의 하나일까요. 여러분의 질문이 저에게도 배움입니다. 반갑습니다.
전문가 소개
이름
손국현
소속
크라운제과
직무/직책
과장
활동 중인 토픽
학문
생물·생명
활동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연락처 및 SNS
아직 연락처 및 SNS를 입력하지 않았어요.아직 연락처 및 SNS를 입력하지 않았어요.
회사(법인) 소개
충북 진천군 이월면 진광로 709-126
아하 답변 활동
생물·생명1일 전 작성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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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돌고래에서 돌 글자는 암석의 돌이 아니라는데 뭔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저도 좀 찾아봤는데요, 몇가지 얘기 (설) 가 있네요. 첫째, 돌고래 이름의 유래는 우선 돼지에서 비롯됩니다 돌고래 생김새 즉 주둥이 튀어나온것이 돼지 주둥이 같다고 하여 그렇게 되었습니다. 옛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바다의 돼지라고 생각하고 물돼지, 해돈, 해저 등으로 부르다가 돼지를 옛말로는 "돋"이라고 불렀습니다 돋고래는 시간이 흘러 순화되 현재의 돌고래가 되었다는 설입니다. 하지만 희안하게 돝고래로 알려지지는 않다가 15세기 이르러서 돌고래의 표현이 보이는 점에서 '돌'을 '돓'이 자음이나 휴지 않에 나타나는 형태로 보기도 합니다. 희한하게도 돝의 형태가 보존된 것은 없고 갑자기 돌이 보이는 것은 질이 떨어지다는 의미의 -돌 로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돌미역, 돌붕어 같은 것이 그런 예시지요 . 아마도 고래보다는 하찮게 보였다고 해서 돌 고래라고 한듯합니다.
생물·생명1일 전 작성 됨
생물·생명 이미지
Q.  벌매는 어떻게 벌들의 공격을 견딜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아마도 자연다큐에서 간단히 설명이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촘촘한 깃철이 벌침을 방어해 준다구요. 그리고 장수말벌의 최대 천적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수리목 수리과의 맹금류인데 벌과 말벌을 많이 먹는걸로 유명합니다 honey buzzard 입니다. 몸길이는 55~60cm 정도로 다소 부리부리하고 , 부리는 검은색인데 개체에 따라 변화가 많아 색상도 다양합니다 담색, 중간, 암색의 세가지 형으로 구분을 하는데 머리는 청회색, 몸은 갈색, 배는 흰색으로 줄무늬를 갖습니다. 한국에서 벌매는 4~5월, 9~10월에 드나드는 나그네로 알려져 있어 매번 볼수있는 새는 아닙니다. 그리하여서인지 환경부 지종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함부로 포획해서는 안됩니다. 벌을 주먹이로 하는 이유는 벌의 공격에 대한 방어기능이 특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깃털이 물고기의 비늘처럼 빼곡하게 두르고 있는데다가 약간의 기름기를 지녀 침이 피부를 찌르기도 힘들고 , 벌침에 맞았다 한들 독에 대해 이미 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벌새의 이 신체적인 강점은 혼자서 벌집을 깨부수고 애벌레와 벌들을 싹쓸이하는 깡패적인 면모를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발톱역시 갈고리형으로 가늘고 긴혀태인데 이것역시 말벌집을 움켜주고 고정시킨 다음 학살을 할 수 있는 좋은 도구로서 적응되 있습니다. 다리부분은 깃털없어도 상당히 단단합니다. 여담이지만, 벌매 깃털에 벌을 교란시키는 화학물질이 나온다는 이슈가 있었지만, 입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벌에 대해 너무 강하다보니, 기존의 이유보다 다른 이유가 더 신빙성 있어보이기도합니다.
생물·생명1일 전 작성 됨
생물·생명 이미지
Q.  러브버그때문에 난리인데요. 왜 생기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러브버그에 대하여 관심이 아주 많으신것같습니다. 특히 아주 싫은 쪽으로 말입니다. 안타깝게도 벌레가 생기는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저들도 살려고 발버둥치는 생물체중 하나이니까요, 하지만 금년에 수도권에 대규모로 발생한 러브버그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알아보면이름은 러브버그 Plecia nearctica, 로 중앙아메리카, 멕시코에서 유래되었다가 20세기에 미국으로 확산하여 플로리다 해변에서 년 2차레 발견된다고 합니다. 성충이 몸길이는 9mm이하이며, 검은 몸뚱이에 가슴이 붉습니다. 글쓴이님도 많이 보셨겠지만 이놈들, 특히 성충은 거의 3일동안 짝을 지어 짝짓기 하며 날아다니는 모습이 아주 가관입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수명은 3일 잘해야 3일 정도로 짧지만, 애벌레는 몇주에서 몇달까지 서식합니다. ... 그 수도권에 많은 러브버그는 어디 하천에서 드글드글한 애벌레가 있었다는 얘기지요. 어찌되었든 이 러브버그는 낮시간에 주로 활동하는것이 의외이며 짝짓기가 시작되면 엄청나게 몰려드는데 장마직후 물과 유기물이 아주많은 곳에서 이루어 집니다. 장마철은 매우 습한데 이러한 습도가 높은 환경을 아주 좋아하고 기본적으로 물가나 식물이 많은 지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곤충의 습성과 유사합니다. 서울에서 대량발생하는 경우는 흔치 않는데 아마도 기후변화가 한몫하여서 대체적으로 살수있는 환경이 많이 확산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우리나라에없던 종으로 수입된 식물이나 상품, 선박등을 매개체 삼아 들어왔는데 마침 자기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찾아버린것입니다. 생긴대로 3일을 날라다니는 모습을보면 인상을 찌푸리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 어찌됬든 러브버그는 해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애벌레는 썩은 유기물, 식물 등을 먹기 때문에 오히려 청소부의 역할을 하는 익충에 조금 가까운 편입니다. 또한 생태계에 큰 영향을 줄정도로 다른 생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사는 벌레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합니다만,, 외벽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러브버그를 보고 있노라면.... 견디기는 힘들지요. 안타깝지만 해충으로 분류되지 않아서 대규모 박멸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3일이면 다 죽을 애들이고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런 벌레를 진절머리날정도로 싫어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인 박멸을 원합니다. 가장 쉬운것이 물리적인 박멸입니다. 즉 파리채나 전기체를 써서 분해시켜라는 얘기지요, 필요에 따라서는 청소기로 빨아들이는 것도 손쉬운방법입니다. (뒷처리는 ...) 화학적인 방법으로 홈키파같은 생활 살충제를 쓴다면 어느정도 효과는 있지만 과하게 쓰는 것은 환경에 좋지 않습니다. 가장좋은 방법은 집에 들어가서 못들어오게 막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방충망을 살피고 문이 열려있지 않는지 꼼꼼히 확인하도록 합니다. 러브버그는 흔들리는 빛에 다소 약하다고 하니 포충등을 이용하여 포획하거나 자신으로부터 멀리 유도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러브버그는 그냥 불편한 해충정도로 보시되 , 남의 사랑하는 행위를 그냥 좀 이해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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