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내 몰래 주식 손실을 봤습니다. 말해야 할까요, 아니면 혼자 해결하는 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개인적으로 가정사가 담긴 부분이라 정답이 없고, 쉽게 조언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아내분의 성격이나 성향은 질문자님께서 잘 알고 계실 것이다 보니 좀 더 정확한 해석을 하실 수 있겠지만,개인적으로 저라면 솔직하게 말하되, 대안을 가져갈 것 같습니다.일단 공금을 건드린 것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투자 공부를 하고 싶어 모아둔 돈을 좀 사용했는데잘 풀리지 않았다, 다만 주식이라는 것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계속 공부하며 손실을 보전해보겠다는 식으로앞으로의 계획을 잘 말해볼 것 같습니다. 여기서 추가적인 투자를 한다기 보다는 있는 것에서 잘 만회하겠다는 것으로말한다면 상황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Q. 파킹통장보다는 적금통장을 만드는게 더 좋은 선택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대로 파킹통장의 최대 장점은 언제든 입출금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사실 목돈이 있는 상태에서 자유롭게 사용을 하고자 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목돈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적금을, 목돈은 있지만 당장은 사용처가 없다면 예금이 좋습니다.아마 목돈이 있으셔서 예금과 파킹통장을 비교하고자 하시는 것으로 보이는데요.6개월이나 1년 내에 사용하실 예정이라면 해지할 필요가 없는 파킹통장을,만약 해지할 가능성이 낮아보인다면 예금을 가입해 좀 더 높은 이자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