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간경화가있는환자고 폐암이있고폐에물이차서병원에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정리해보자면 질문자분의 가족께서는 하기의 질환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lung ca. #liver cirrhosis#ESRD폐에 물이 찬 이유는 제가 담당 주치의가 아니지만, 아마도 악성 흉수 (폐암으로 인한), 간경화 및 말기 신부전 상태로, 폐에 물이 찬 양상일 수 있겠네요. 폐에 물이 찬 양상에 대해서는 관을 꼽아서 물을 빼주었던것 같고요. 물이 차는 양상이라면, 적절히 호흡할 수 없었을 테니, 물을 뺴주는 것 자체는 적절한 처치이며, 산소포화도 감소에 따른 산소 치료를 하는 것 또한 적절한 치료입니다. 아마 바람이 셋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Optiflow 를 사용하셨던것 같은데, 기존 산소치료로 (코에 꼽는 nasal prong 또는 마스크) 로도 산소 포화도가 유지되지 않아서, 그 다음 단계의 치료를 시행한것이 맞아보이고요. 말씀하신 상황으로 보았을때 충분히 모두 가능한 치료 방법이고, high flow (optiflow) 사용하는것은 담당 의사 선생님의 판단이 정확해보입니다. 기저질환을 고려했을떄, 언제든지 급성악화 및 사망가능성 높았을것이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Q. 면도날에 엄지가 깊게 베어서 응급실에서 봉합을 했는데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물이 닿을 상황이 있는 경우에만 해당 감싸는 행위 해주시면 될것 같으며, 대부분의 일과시간동안, 해당 행위를 하신다면, 오히려 습윤환경이 조성되고, 피부가 물러지고, 오히려 감염에 취약할 수 있어요. 권장되지 않는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