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들어 이상하게 아이가 소변을 팬티에 지립니다
안녕하세요~갑작스럽게 소변을 지리는 건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 신체적 피로 때문일 수 있습니다.특히 잠자는 중에 발생한다면, 방광 조절 능력이나 수면 패턴의 변화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과거에는 없던 정상이라면, 최근의 감정 상태나 생활 리듬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크게 걱정하기보다는 따뜻하게 지켜 봐주시고, 증상이 지속되면 소아과나 비뇨기과 상담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Q. 초등시기에 꼭 해야할, 하면 좋은 것에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시기는 아이의 성장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학습과 생활 태도 두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을 드릴게요.[학습] 먼저 기본 학습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읽기, 쓰기, 셈하기와 같은 기초 학습 능력을 탄탄하게 다져야 합니다. 학년마다 모든 내용은 아니더라도 기초 학력 도달을 위한 필수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생활 태도] 그리고 다양한 사회성 경험과 감정 조절 능력을 키우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책 읽기, 체험 학습, 친구와의 협력 활동을 통해 배려와 소통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창의적인 활동(그림 그리기, 악기 연주하기, 노래 부르기, 글쓰기 등)도 권장합니다.
Q. 아이의 사춘기가 오면 어떤것들이 달라지나요? 눈빛?
안녕하세요.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만, 사춘기가 오면 대개 아래와 같은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사춘기가 시작되면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보호자나 어른과의 거리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눈빛이 차갑게 느껴지거나 말수가 줄고, 대화에 반항적인 태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원래 내향적이거나 예민한 나이는 그 성향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사소한 간섭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자기만의 공간이나 시간을 더 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대부분 자아 형성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것이므로 너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Q. 어린이 도서관은, 일반 열람실에 비해서는 자유로운 공간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어린이 도서관은 일반 열람실보다 더 자유롭고, 아이들의 특성상 어느 정도의 소음은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의 규칙은 필요합니다. 책을 훼손하거나, 과도하게 떠들거나, 질서를 무시하는 것은 적절하게 제지하여야 아이들도 공공질서를 배웁니다. 자유와 통제 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안내가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