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헌용 전문가입니다.
Q. 태풍은 어떻게 이름이 만들어지나요?
안녕하세요. 심헌용 과학전문가입니다.초기의 태풍의 이름은 호주의 예보관들이 명명했으며, 주로 정치인들의 이름이 붙었습니다.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미 공군과 해군에 의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 때에는 예보관들의 아내나 애인의 이름을 사용하였습니다. 주로 여성의 이름을 가지다 1978년 이후 남성/여성의 이름을 한 번씩 돌아가며 사용하였습니다.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의 이름은 주로 미국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하였으며, 2000년 이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태풍위원회 회원국이 제출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 별 10개의 이름을 제출하며, 5개 조로 편성, 순차적으로 1조, 2조, 3조, 4조, 5조의 순으로 태풍이 발생할 때 마다 하나의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태풍의 이름이 재사용되기는 하나, 피해를 많이 준 태풍의 이름은 퇴출하며 다른 이름을 제출하게 됩니다.
Q. 달은 지구처럼 자전과 공전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심헌용 과학전문가입니다.네, 달 역시 지구와 같이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 기간은 약 한 달로 공전과 자전 주기가 같습니다.달의 공전은 지구를 중심으로 합니다. 하루에 약 12도씩 회전을 하고 있습니다. 항성월로 불리는 달의 실제 공전 주기는 약 27.3일 정도 걸립니다. 또한, 삭망월이라 불리는 현상은 음력으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공전 주기와 자전 주기가 같아 지구에서는 달의 같은 면만 관측할 수 있습니다.
Q. 사해에서 서식하는 생물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심헌용 과학전문가입니다.생물의 범위를 박테리아까지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생존의 증거가 있습니다.사해 바닥에는 고대의 미생물들이 살아 남기 위해 주변에 죽어있던 고세균의 사체를 먹어치우며 생존했던 흔적을 발견하였습니다.고세균은 단세포의 미생물체로 세포핵이 없는 원핵생물의 유형입니다. 이 미생물의 생명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기탄소 순환의 증거로 사용되는 '분자 바이오마커'를 확인하였습니다.즉, 사해 바닥에 있는 미생물에게서 생존하며 살아가는 증거를 발견한 것입니다.
Q.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심헌용 과학전문가입니다.고전적인 방법인 각 행성의 중심인 태양과 행성 간의 거리의 측정방법에 따르면 금성이 지구에서 제일 가까이 있는 행성으로 알려졌습니다.지구와 태양 간 평균거리는 1AU, 금성과 태양 간의 평균거리는 0.72AU. 두 차이를 빼면 0.28AU. 이 값이 지구와 금성 간 거리인 것입니다.다만, 이 방법은 오차범위가 매우 큰 단점이 있어, 최근에 행성 간 거리 등에 관한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새로운 방법은 점원법이라는 것인데, 이는 두 행성 간 궤도를 도는 행성 간 거리를 나타내는 방법입니다. 이에 따르면 지구와 수성의 평균거리는 1.04AU, 지구와 금성 간 거리는 1.14AU 입니다. 이에 따르면 수성이 더욱 가까운 행성이 되는 것입니다.
Q. 원적외선은 무엇이며 우리몸에 왜 좋다고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심헌용 과학전문가입니다.원적외선은 파장이 긴 빛이며, 주로 붉은색/빨간색 계열입니다. 특징으로는 눈에는 보이지 않으며 물질에 잘 흡수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기화합물 분자에 대한 공진 등의 작용이 강한 것이 큰 특징입니다.빛은 파장이 짧으면 반사되는 성질이 크며, 반대로 파장이 길면 흡수되는 성질을 갖습니다. 특히, 인체와 같이 유기물로 되어있는 것에 대해서는 더 많이 흡수됩니다. 태양빛에 비해 더욱 깊숙한 곳의 온도를 높이는 성질이 있습니다.따라서, 체내의 세균을 죽이는데 효과가 있으며,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과 세포조직의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물리치료 시 원적외선 치료를 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