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책을 읽었는데 여러분은의 답변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Lev Tolstoy는 전성기에 War and Peace, Anna Karenina, 부활... 등의 대작을 연속으로 저술하며 엄청난 히트를 보였는데, 특히 부활을 기점으로 그 후에도 많은 저술들을 남기면서 종교의 관점에서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이러한 맥락 속에 나온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명단편이 나왔으며 단편이기는 하지만 정말 감동적이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쉬우면서도 어려운 질문의 종교적인 대명제를 제목으로 삼았는데, 역시 Simple & Stupid라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어려운 명제일수록 간단히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겠습니다.즉, Lev Tolstoy의 설파와 마찬가지로, 자기자신만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진정한 인류애/자아실현/진리추구만이 By what, The Human live....??!! 의 정답이겠습니다.
Q. miscellany와 essay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일단은 우리나라의 번역이 너무 글자그대로이거나 깊은 고뇌와 사색없이 번역이되는 용어가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대표적인 예가, 영화 반지의 제왕(Lord of The Rings)이겠습니다. 즉 이전 영화가 발표되기전 1990년대의 "반지전쟁"이라는 명번역본이 있었고, 여기서는 번역가들의 그 고뇌가 담긴 제목선정이 돋보인다는 것입니다. (다만 저는 "반지의 주인"이라고 번역본이 애초부터 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제는 번역제목을 바꾸기는 이미 늦은 상태이겠습니다...아쉽게도..)또한 J. Austen의 오만과 편견.. 너무 작품의 성격을 반영하지 않은, 전혀 어떤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어떤 지루한 주제의 논문서적같이 착오할수 있기때문입니다. (실은 참 멋지고 재미난 연예소설입니다...아이러니하게도)각설하고, 우리말로는 각각 "잡문집"/"논설/논술"로 번역되는 것이 정확하다고 하겠습니다.그리고 전자는 어떤 개인의 사색 등을 담고 있으며, 후자는 학문적/논리적 체계의 사고집합 내용이 담겨있어야하겠습니다.요즘 시대에 비유하자면, 요즘 다들 그것의 활성화 정도의 유무는 있겠습니다면, 자기만의 YouTube채널에 Vlog하나 쯤은 다 가지고 계실것입니다. 여기서 일상생활의 그냥 자기가 인상적인 장면을 찍어서 올리면 잡문집이... 뭔가 시청자의 시선을 확 당기는 주제로 체계적인 약간 긴 타임의 영상을 올린다면 논설/논술..이 되는 것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