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능형 컨테이너 기술이 무역 물류 운영에 어떤 혁신을 가져올까요?
지능형 컨테이너는 컨테이너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여 실시간 위치 및 화물 상태 관제가 가능하도록 한 차세대 컨테이너라고 합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 스마트컨테이너에 내장된 통신 모듈을 통해 화물데이터(위치, 온도, 습도, 충격 등)를 선박으로 원활하게 전달하는지 등을 검증할예정이다. 선박의 송수신 연결시스템(BTS*)은 전송받은 화물 데이터를 다시 이번 사업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컨테이너 서비스 플랫폼‘으로 전송' 하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고 안정화 되면 상용화 할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화물의 해상운송 데이터는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지 않아 민간의 자발적인수출입 물류 공급 사슬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능형 컨테이너를 활용하면 이러한 점을 보완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글로벌 공급사슬의 전체 가시성과 추적성 향상, 화물 파손 책임소재 명확화, 수집된 정보를 활용한 최적의 디지털 물류 솔루션 발굴, 동 사업과 연계하여 우리나라 해운산업 재건 지원에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Q. 경제, 기술, 군사적으로 격화되는 미국과 중국의 경쟁은 무엇인가요?
미국 정부는 과거 바이든 정부에서 첨단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의 대중국 수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특히 중국 반도체에 대한 관세를 내년에 25%에서 50%로 인상하는 방안도 내어 놓아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하였습니다. 게다가 미국 중심 반도체 생태계의 재구축을 위해 반도체법 제정, 투자 유치, 자국 반도체 기업 지원 정책도 실행에 옮기도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응하여 중국은 대중국 반도체 제재가 집중된 최첨단 분야이외 분야인 범용 반도체(레거시) 부문을 '전략적 구멍'으로 판단해 이 부문에 대한 투자도 늘리고 희토류 등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광물에 대한 생산·수출 통제도 강화하는 방침도 내세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