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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세 개념은 무엇이며 무역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디지털세에 대한 개념과 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주시고, 무역에는 디지털세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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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디지털세는 글로벌 디지털 기업들이 자국 내에 물리적인 사업장이 없어도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상황에서, 각국이 해당 기업들에게 과세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세금입니다. 전통적인 법인세 체계는 사업장이 있는 국가에만 과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구글, 애플, 메타(페이스북), 아마존과 같은 다국적 IT 기업들이 실제로는 사업장을 두지 않고도 광고, 플랫폼, 콘텐츠 등으로 막대한 이익을 벌어들이는 현실과 괴리가 생기면서, 국가 간 조세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미국은 자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과세라고 보고, 보복 관세나 WTO 제소 등을 통해 대응해왔기 때문에, 관련 국가들의 수출기업들이 미 보복조치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디지털세는 글로벌 IT기업들이 물리적 지점 없이 다른 나라에서 돈 벌어가도 세금 제대로 안 낸다는 불만에서 나온 개념입니다. 구글, 애플, 메타 같은 기업들이 대표적 타깃이고요. 이게 도입되면 다국적 기업이 세부담 느끼면서 가격구조나 투자전략 조정할 수밖에 없고, 우리나라 입장에선 디지털서비스 수출기업이 대상되면 관세 외의 추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역경쟁력에 미세하게나마 영향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양자 간 통상마찰도 종종 유발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 관세사입니다.

    디지털세는 해당 국가 내 디지털 서비스 매출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세금을 말합니다. 

    디지털세는 프랑스 등의 국가들은 IT기업이 각국에 고정사업장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세금을 회피한다고 하여 디지털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IT기업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보다 세금을 적게 납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반적으로 관세는 수입물품에 부과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컨텐츠는 무체물에 해당하므로 관세부과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디지털세를 통한 과세를 하는 방법입니다. 미국 등의 국가는 디지털세 도입 시 관세보복 등을 발표하였습니다. 

    디지털세는 무역 관련 새로운 변화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관련 논의와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디지털세는 다국적기업들 중 SW 관련 기업들이 별도로 관세를 납부하지 않고 매출은 타국가에서 올리지만 수익은 본사의 소재지가 위치한 국가에 대하여 수취하고, 법인세를 납부함에 따라 매출이 발생한 국가에서도 세금을 걷기 위하여 발생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디지털세는 최소 법인세, 매출 발생국에 대한 일부 대금 납부 등이 있습니다. 다만 시행여부에 대하여는 일부 불투명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디지털세는 글로벌 기업들이 물리적 사업장이 없어도 각국에서 막대한 이익을 내는 상황을 문제 삼으면서 등장했습니다. 특히 구글 아마존 애플 같은 플랫폼 기업들이 대표 사례입니다. 원래 세금은 사업장이 있는 나라에서만 매기는 게 원칙인데 디지털 경제에서는 그런 기준이 무의미해졌습니다. 그래서 각국이 자국 내에서 발생한 디지털 매출에 대해 과세하겠다고 나선 겁니다. 이 개념은 OECD 중심으로 논의되다가 프랑스 영국 인도 등이 먼저 자국 법률로 도입하면서 속도가 붙었습니다. 무역에는 생각보다 복잡한 영향을 줍니다. 일단 미국 기업에 집중된 세금이어서 미국이 보복관세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프랑스 디지털세에 대해 미국이 프랑스 화장품 와인 등에 보복 조치를 예고한 적도 있습니다. 디지털세는 단순한 조세 정의를 넘어서 통상마찰로도 번질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디지털세는 글로벌 IT 디지털 기업이 고정 사업장 없이 각국에서 벌어들인 매출에 대해 실제 서비스 제공국가가 과세할 수 있도록 도입된 세금체계입니다. 이는 실제 매출이 발생한 국가에서 세금을 걷으들일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지만 무역이나 외교적인 측면에서는 과세국가간 마찰이나 기업의 이중과세 위험, 디지털 서비스 제공 비용 증가 등으로 많은 논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디지털세는 다국적 플랫폼 기업들이 매출은 올리면서 세금은 제대로 내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생겨났습니다. 물리적 사업장이 없더라도 현지에서 수익을 내면 과세하자는 취지인데, 이를 두고 국가 간 세금 충돌이 생기면서 무역 갈등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