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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2023년 4월 12일 작성 됨
Q. 지금 현재 과학기술로 영화에 나오는 해저도시 건설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도현 과학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충분히 가능은 합니다. 현재 수중건설기술로 보았을 때 수중에 건축물을 축조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콘크리트 구조 기준).또한 질문자님께서 상상하시는 유리막으로 된 해저도시 또한 충분히 축조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문제는 '자본'과 그에 따른 '효용'의 문제일 뿐입니다.아직도 넓디 넓은 내륙을 놔두고 구지 해저터널을 건설하는 데에는 그만한 타당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한마디로 무지막지한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될 건설에 타당성이 없기 때문에 아직 하고 있지 않을 뿐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정말 육지가 더이상 못 살 정도가 되면 고려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지구과학·천문우주2023년 2월 23일 작성 됨
Q. 원자력 발전소가 지진에 얼마나 안전한가요?
안녕하세요. 김도현 과학전문가입니다.현재 국내의 거의 모든 건축물은 내진설계가 의무화되어있습니다.특히 원전은 내진설계에 있어서 상당한 안전율을 두고 있습니다.일단 구조체 콘크리트가 원자력발전소 차폐용으로 따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또한 원전 내에 설치되는 수많은 설비들 역시 비구조요소로서 상당한 안전율을 가집니다.따라서, 몇백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강진에도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다고 이해하시면될것 같습니다.
지구과학·천문우주2023년 2월 18일 작성 됨
Q. 땅 꺼짐 현상은 왜 일어나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도현 과학전문가입니다.정확하게 싱크홀을 지칭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요.여러 가정이 있다는것은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만 그 현상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또 오차율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해해주시면 될거같습니다.제가 생각하기로는 전제를 두 가지로 놓고 구분하는 것이 맞을거 같습니다. 바로 싱크홀 주변 지반에 인위적인 변화가 있었냐 없었냐입니다.먼저 인위적인 변화란 건축물 기초공사, 터널공사, 상하수도, 가스공사 등입니다. 이들은 지반에 많은 진동과 침하, 그에 따른 변위를 발생시킵니다.요즘은 전기도 지하화하죠. 한국전력이 전기회사인지 토목회사인지 헷갈릴 정도로 파재끼고 있습니다. 이 모든것들이 지반에 영향을 줍니다.두번째 경우로 싱크홀 주변에 위의 변화가 없었을 때인데 이는 주기적인 크고 작은 지진에 의해 매립층에 에너지가 가해지고 점차 내부에서 변위른 일으켜 한 쪽이 무너지면서 지반 한 가운데 동공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 또한 오랜시간 추적이 필요한 가설일 뿐 다각적인 측면에서 고민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