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연 전문가입니다.
Q. 에프터이펙트 웨어러블 기기 UI 적용,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동연 전문가입니다에프터이펙트로 만든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스마트워치 같은 기기에 넣는 건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AE는 영상 기반 툴이라 실제 UI에 적용하려면 코드로 다시 구현해야 하고, 기기 성능도 고려해야 하거든요. 디자인 시뮬이나 프로토타입으로는 충분히 의미 있지만, 최종 적용은 Lottie 같은 경량 애니메이션 포맷으로 변환하거나 직접 구현하는 쪽이 필요해요. AE는 콘셉트나 클라이언트 설명용으로 쓰는 게 가장 현실적이에요해결하려면 에프터이펙트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을 그냥 영상으로 쓰는 게 아니라, 벡터 기반으로 바꿔야 해요. 보통은 Lottie라는 포맷을 써서 JSON 형태로 뽑고, 그걸 기기에서 돌아가게 연동해요. AE에서 Bodymovin 플러그인으로 Lottie 파일 추출하고, 그걸 앱이나 웨어러블에 코드로 넣는 방식이죠. 복잡한 효과나 3D, 블러 이런 건 지원 안될 수도 있으니까 최대한 심플하게 만드는 게 좋아요. 현실적으로는 개발자랑 협업해서 가능한 범위 조율하는 게 제일 깔끔해요
Q. 당구장 벽에 걸린 그림, 예술작품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동연 전문가입니다.그림이 어디에 걸려있느냐보다 누가 만들었고 어떤 의도로 만들어졌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당구장에 걸린 풍경화나 정물화들도 누군가의 손에서 정성들여 그려졌다면 분명 예술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어요. 물론 공장에서 대량 인쇄된 이미지일 수도 있지만, 그걸 보고 감정이 움직이거나 공간 분위기를 바꾸는 역할을 한다면 그 자체로 의미는 있지 않을까요. 꼭 유명 작가의 작품이나 전시장에서만 예술이 존재하는 건 아니니까요. 보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도 꽤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요
Q. 영화 아트워크 애프터이펙트 제작, 독학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동연 전문가입니다.경험상 말씀드리자면, 영화 아트워크같은 경우는 카메라 무빙 그리고 모션그래픽에 대한 이해도가높아야합니다. 당연히 포토샵과 일러스트로 그에 대한 소스도 제작이 가능해야 하구요.개인적으로 국비지원 학원은 추천하지 않습니다.본인이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에프터이펙트를 유튜브에만 검색하셔도키값, 모션 등 원하시는 정보를 다 얻으실 수 있어요하나하나 켜보고, 따라해보면서 습득하시면 (꾸준히)제 생각엔 일년안에 다른사람이 되있을거라 확실히 말씀드립니다.한가지 동기부여에 대한 말씀을 심어드리자면,제 회사 동기는 에펙은 잘하지만 3D에 대한 욕구가 있어서회사 남는시간, 퇴근 후 집에서 틈틈히 유튜브로 공부해서현재는 광고영상도 제작하는 수준에 올라갔습니다.조급해하지 않고, 하나하나 천천히 해보세요.
Q. 데이터분석 공부, UX디자인도 함께 배우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동연 전문가입니다.데이터 분석만 잘해도 충분한 영역이긴 한데, UX 디자인을 같이 알면 데이터 해석을 사용자 관점에서 더 설득력 있게 풀어낼 수 있거든요. 그냥 숫자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사용자 흐름을 이해하고 거기서 의미를 끌어낼 수 있다는 게 차별점이 되죠. 특히 A/B 테스트 같은 실무 들어가면 UX 감각이 있는 분석가가 훨씬 유리하더라구요. 물론 처음엔 용어랑 사고방식이 달라서 좀 헷갈릴 수는 있는데, 막상 붙여서 보면 둘이 되게 잘 맞아요. 진짜 실무에서 돋보이고 싶다면 둘 다 아는 쪽이 이득이에요
Q. 피그마 디자인 트렐로로 관리하면 효율적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동연 전문가입니다.트렐로로 피그마 작업 관리하는 거 은근 괜찮아요. 리스트는 요청됨–작업중–리뷰–완료 이런 식으로 기본 워크플로우 짜고카드 하나에 디자인 작업 하나씩 넣고 피그마 링크 첨부하면 됩니다. 라벨로는 디자이너별, 작업 종류별(와이어프레임, UI, 수정 등)로 구분해놓으면 나중에 보기 편하고요. 피그마에서 링크 복사해서 카드에 붙이면 실시간 미리보기도 가능해서 꽤 편해요. 댓글로 피드백 주고받기도 좋고, 체크리스트로 할 일도 나눌 수 있어서 협업할 때 훨씬 체계적으로 굴러가요. 버전 관리까지 겸하려면 피그마 자체 히스토리도 같이 봐주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