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미술

미래에셋타이거
미래에셋타이거

그림을 그릴떄 인체 표현을 잘 못하겠는데 인형을 가지고 연습을 하는게 좋을까요??

그림 그릴 때 인체 표현이 어렵다고 느끼는 게 정말 힘든데여

인형을 가지고 연습하는 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더 좋을까요.. 인체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게 중요한데, 인형이 그런 데 효과적일까 싶어서 궁금해요. 너무 부자연스럽게 그려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하기 이미지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전문가입니다.

    인형으로 연습하는 거 나름 괜찮아요!

    특히 관절 움직이는 마네킹 인형은 포즈 익히는 데 도움이 되긴 해요.

    근데 아무래도 실제 사람처럼 근육 흐름이나 자연스러운 자세가 나오긴 어렵거든요.

    그래서 인형이랑 병행해서 사진 자료나 해부학 드로잉도 같이 보는 게 훨씬 좋아요.

    요즘은 유튜브에 인체 드로잉 강좌도 많고, 무료 포즈 사이트도 잘 되어 있으니까

    같이 활용해보면 훨씬 자연스러워질 거예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 말고 자주 보면 눈에 익어요

  •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인체 인형을 가지고 포즈를 다양하게 잡아가며 크로키나 스케치 연습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관찰을 하며 크로키 방식으로 빠르게 순간 포착하여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좋고, 인체 해부학 관련 책을 찾아보고 공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모델들의 포스 사진을 다양하게 모아서 연습했었는데, 본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꾸준히 연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그 고민, 정말 많은 분들이 공감할 거예요! 인체 표현은 단순히 외형을 따라 그리는 걸 넘어서 구조와 움직임을 이해하는 과정이라 처음엔 누구나 어렵게 느껴지거든요. 인형을 활용한 연습, 특히 관절이 움직이는 포즈 인형(마네킹)은 분명 도움이 됩니다. 인형을 다양한 자세로 세워보면서 무게중심, 균형, 축의 흐름을 눈으로 익힐 수 있어요. 근데 인형은 ‘입체적 감각’을 익히는 데 좋은 도구지만, 자연스러운 인체 표현을 위해선 도형화와 크로키 연습이 병행되어야 해요. 그림은 결국 ‘보는 눈’이 먼저 자라야 손이 따라오거든요. 지금처럼 고민하고 질문하는 그 자체가 이미 성장의 시작이니까 꾸준히 정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