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국수는 역사적으로 어떤의미가 있나요? 우리나라에서 유래된건가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국수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역사는 고대 중국으로부터 밀가루 음식 문화가 들어오면서 시작됩니다. 국수의 기원은 정확히 언제인지 알기 어렵지만, 학자들은 삼국 시대 또는 고려 초기에 국수가 전래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특히, 중국에서 밀을 이용한 면 요리가 전래되면서, 우리 고유의 국수 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주로 상류층이나 사찰 등에서 밀가루나 메밀을 반죽하여 가늘게 뽑은 면 요리가 만들어졌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이미 국수와 관련된 기록들이 문헌에 등장하며, 왕실이나 귀족들 사이에서 국수가 귀한 음식으로 여겨졌고, 의례나 손님 접대 때 자주 사용되었습니다.조선 시대에 들어오면서 국수는 점차 일반 백성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었고, 특히 메밀국수, 잔치국수, 콩국수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나갔습니다. 조선 후기에는 국수가 혼례, 회갑 등 잔칫날 음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국수를 먹는다"는 표현이 경사스러운 일을 축하하는 상징적 표현이 되기도 했습니다.
Q. 고구려가 만들어지는 이전 즉 주몽의 이전 시대는 어떤 시대였는지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고구려 건국 이전에 있었던 국가로는 부여, 졸본부여, 동부여, 옥저, 예 같은 여러 고대 북방 부족 국가들이 있었으며, 이들이 고구려 건국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Q. 동학농민운동을 막기위해 조선의 조정에서 청군파병을 주장하고 주도한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동학농민운동을 막기 위해 청군 파병을 주도한 인물들은 바로 흥선대원군의 측근들과 고종의 고위 관료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민씨 세력으로 대표되는 정부 고위층, 즉 왕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신들이 청나라에 군사를 요청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들은 동학농민군의 봉기를 단순한 농민 반란이나 체제 전복의 위협으로 인식하고, 자체 진압에 어려움을 느껴 외세의 힘을 빌려 사태를 진정시키려 했던 것입니다.결국 조선 정부는 1894년 6월, 동학농민운동의 확산을 막기 위해 청나라에 정식으로 군사를 요청하였고, 이에 따라 청군이 조선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청군 파병은 곧 일본의 개입을 불러왔고, 이는 나중에 청일전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