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
경동고등학교
Q.  밤하늘을 관측할 때 실질적으로 달보다 시야각이 더 크게 보이는 천체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천체의 겉보기 크기를 나타낼 때에는 시야각이라는 용어보다는 시직경(시지름)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달의 시지름은 약 0.5°(30', 30분)로 밤하늘에서 단일 천체로는 가장 크게 보입니다. 그러나 희미해서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단일 천체가 아닌 성운이나 성단으로는 달보다 시지름이 큰 것들이 많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성단은 30'으로 달과 비슷하고, 장미 성운은 80'X60', 북아메리카 성운은 120'으로 달보다 훨씬 큽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열대야의 기준은 상대적인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열대야라는 말은 일본의 기상 캐스터인 구라시마 아쓰시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구라시마는 일 최저 기온이 25°C면 열대 지방의 밤처럼 더워서 잠을 자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용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서는 열대야를 야간의 최저 기온이 25°C 이상인 밤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무렵부터 일본의 용어를 들여와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1980년대 들어서는 기상청 예보에도 사용되는 등 본격적으로 대중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기상청은 2009년 7월 24일부터 하루 최저 기온이 아닌 밤 최저 기온(오후 6시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으로 기준을 변경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유럽은 우리나라보다 온도가 낮은 기준을 사용하며 야간에 기온이 20°C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날을 열대야라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지구과학1 태풍의 이동방향 어떻게 해석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서북서(WNW)라는 말은 방위를 표시하는 방법 중에서 16방위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용어로 북서쪽에서 서쪽으로 치우친 방향을 말합니다. 방위를 표시할 때는 기본적으로 동서남북(EWSN)의 4방위를 사용하고, 이들의 중간 방향을 북동(NE), 북서(NW), 남동(SE), 남서(SW) 등으로 다시 나눕니다. 그리고 이를 더 세분하면 서북서 등이 나옵니다. 서북서는 서쪽과 북서쪽의 중간을 말합니다. 북쪽과 북서쪽의 중간은 북북서가 됩니다. 16방위를 말할 때는 동서남북 중 가까운 쪽으로 먼저 붙이고 그 다음 북동, 북서, 남동, 남서 등을 붙입니다. 남서쪽에서 남쪽의 중간 방향은 남남서가 되는 것입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외계 생명체 발견이 어려운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일단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심별로부터의 거리입니다. 학자들은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행성의 온도는 중심별로부터 받는 복사 에너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것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거리입니다. 중심별로부터 받는 복사 에너지를 기준으로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구간을 생명 가능 지대(habitable zone)라고 하며, 중심별의 광도가 클수록 멀어지고 폭도 넓어집니다. 행성의 크기도 영향을 줍니다. 행성이 충분히 커서 중력으로 대기 입자들을 잡아둘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행성의 자기장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중심별로부터 오는 고에너지 입자들-대부분 대전 입자들-을 막아주어야 생명체가 생존하기에 유리합니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우주에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별들이 있고, 그보다 더 많은 수의 행성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행성 중에서 지구와 같은 조건을 가진 행성들도 충분히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태양계가 아닌 외계행성까지의 거리는 매우 멀기 때문에 그곳에 생명체가 있다고 해도 확인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니 좀 더 면밀하게 살펴보기는 할 겁니다.지금은 조금 시들해졌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외계 생명체, 특히 지적 능력을 가진 생명체를 찾아보고자 하는 프로젝트(SETI,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가 진행되었지만 현재는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했던 영화로 'ET', '콘택트'(조디 포스터 주연) 등이 있었습니다. 외계생명체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외계행성까지의 거리 등을 고려한다면 있다고 해도 발견하기 어려울 것입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태양이 지는 방향 방위각으로 몇도나 되는지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태양이 지는 방위각은 춘분과 추분은 정서이므로 270°입니다. 하지와 동지는 각각 246.5°와 293.5°입니다. 다른 날짜는 태양의 적위를 소려해서 +면 270°에 더하면 되고 -면 270°에서 빼면 됩니다. 요즘즘은 하지가 지났으므로 293.5보다 작고 270보다는 큽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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