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에 돈을 입금하게 되면, 해당 금융기관에 예치됩니다.
다만 '보관'에 가까운겁니다. 즉 실질적으론 전산상으로 처리하되, 금융기관에서는 언제든지 그 잔액을 지급할 여력이 있는거죠
보통 지점마다 금고에 예치해두는 현금 금액은 한계가 있으며, 만약 현금 거액을 일시에 융통해야 한다면 해당 지역의 한국은행 지부나 자사 지역본부를 통해서 현금을 가져와서 정산한 후 지급하는 식으로 처리합니다. 그리고 금융기관에 예치된 돈은 대출 등으로 다른 고객에게 지급되며, 대출이자를 받게 됩니다.
그 다음에 돈을 맡겨놓은 예금/적금 계좌 주인에게 예금/적금 이자를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을 금융기관이 수익으로 가져가게 됩니다.
표면상으론 전산 기록으로 갈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엄밀하게는 현금이 실제로 돌고 있는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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