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매독, 간염 B와 C, 헤르페스와 같은 성병은 혈액 검사를 통해 항체나 항원의 존재를 확인함으로써 진단할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 임질, 트리코모나스증과 같은 성병은 주로 소변 검사나 감염 부위에서 채취한 분비물의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이러한 검사들은 DNA 증폭 검사(NAATs)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매우 정확하게 병원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은 종종 자궁경부 세포 검사(파파니콜라우 검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감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