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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나
잠이나20.02.19

텔레그램은 수사협조를 잘 안해주는 것으로 아는데 텔레그램 서버는 어느나라에 있나요?

텔레그램는 국내회사가 아니고 외국에 기반을 둔 회사라시 수사협조에 잘 응해주지 않는것으로 아는데 텔레그램의 서버는 어느국가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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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2.20

    일단 텔레그램의 본사는 러시아에서 독일로 이전되었습니다. 다만, 서버의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텔레그램이 안전하다고 하는 이유는 '비밀대화'기능 때문입니다.

    비밀 대화는 종단간 암호화를 적용하여 두 단말기 간에서만 복호화가 가능한 비밀키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서버는 암호화된 메시지를 단순히 전달해주는 기능만을 하기 때문에 서버에 감청영장이 부과되어도 볼 방법이 없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자동 대화 삭제 등의 기능도 제공하며, 카카오톡 등에서 제공하는 대화 내용 저장 기능도 보안 문제라고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메신저와 다르게 메시지가 기기에 저장되지 않고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며 해당 서버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메시지를 읽고 있습니다. 때문에 포렌식에서도 비교적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독일 Telegram Messenger LLP사가 개발/운영 중인 오픈 소스 인터넷 모바일 메신저.

    러시아의 니콜라이 두로프(Nikolai Durov)·파벨 두로프(Pavel Durov) 형제[1]가 개발하여 2013년 8월에 iOS용으로 처음 출시하였고, 현재는 안드로이드·Windows[2]·Windows Phone[3]·리눅스·macOS·웹 브라우저까지 지원하는 메신저이다. 구글 크롬용 확장 기능 버전도 제공하고 있다.

    비영리이기 때문에 유료 기능이나 광고가 없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텔레그램의 개발자중 한 명인 파벨 두로프가 러시아에서도 손꼽히는 백만장자이기 때문에 서버 유지, 개발비 등 모든 비용을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어떠한 경우에도 광고를 싣거나 유료화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며 비용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다면 기부를 받을 것이라고 한다.

    2018년 3월 기준으로 텔레그램이 월 활성 사용자 2억 명을 돌파했고 매일 35만 명이 가입하며 매일 15억 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가 되었다.

    강력한 보안성을 핑계로 음란물 창구로 활용[4] 된다거나 테러리스트들에게 이용된다는 우려[5]도 있다. 그래서 애플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적도 있다.[6]

    https://namu.wiki/w/%ED%85%94%EB%A0%88%EA%B7%B8%EB%9E%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