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때 바지를 꼭 벗어야 잠드는 아이
꼭 잘때만되면 바지를 벗고자는데
고칠방법이 없을까요?
감기걸린다고 안된다고해도 자꾸 답답하다고 그러고
안 벗기면 잠을 못자요ㅠㅠ ..
몇 번 훈육처럼 강하게 이야기해도 고쳐지지않네요
배변훈련중이라 답답해서 그런걸까요?
그냥 벗고자게끔 내비둬도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대게 열이 많아 밤에 잘 때 부모님과의 온도차로 말씀해주시는 것과 같은 문제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벗고 자게 놔두셔도 됩니다.
훈육을 한다고 해서 들을리 없습니다.
혼을내서 입혀놓으면 결국 자면서 스스로 벗는 지경에까지 이릅니다.
방안의 온도를 살짝 더 올려주시거나 방한텐트를 사용하여 그 안에서 자게 해주세요.
저희집에도 열쟁이 두 아이가 있습니다. 마음대로 벗고자되 방한텐트 안에서 자게 합니다.
어차피 크면 이불속에서 안나올 아이들입니다.^^
모쪼록 사랑스러운 아이와 행복한 나를 보내시기를 저도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육아에 정답은 없습니다.
간혹 주변에는 내복 이외에 전혀 다른 옷을 입으려 하지 않는
아이도 있구요. 팬티를 거부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부모의 의지대로 아이를 강제 끌고 가지 마시고요.
여러가지 옷을 아이에게 선택하거나,
곁에 자주 두셔서 내 물건처럼 인식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당장은 아니지만 서서히 바뀌어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잠잘 때 덥거나 땀을 많이 흘리거나, 이불을 수시로 걷어차는 경우에는 무의식적으로 바지를 벗을 수도 있어요
따분하거나 지루할때 장난삼아 벗어봤더니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져서 그 후론 계속 벗고 자는 경우도 있구요
답답해서 그런거라면 남아든 여아든 트렁크 사각 팬티를 입혀 주시는 건 어떨까요?
다른 방법으로 바지를 계속해서 안 입을려고 하면 벌레가 들어가서 아플 수 있다고 알려주는 거에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몸에 열이 많거나 습관이 되었을 경우 나타납니다
우선 얇은 바지라도 입혀 보시고 그래도 거부한다면
감기가 걱정되신다면 우선은 그냥 재우시고 잠든후에 바지를 입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