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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살맞은나방210
곰살맞은나방21023.08.06

가끔 대형견인데 입마개도 하지 않고 목줄을 길게 끌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처받지 않게 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나이
모름
성별
모름
몸무게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모름
중성화 수술
없음

저도 반려동물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이 정말 싫습니다. 집 앞에 산책하러 공원겸 산인데,,, 대형견과 함께 산책하더라고요. 문제는 입마개도 하지 않고 목줄을 길게 하고 다니는데, 개는 험상궂습니다. 사람들이 피해다니는데 본인은 정작 아무렇지 않게 개와 산책하고 있더라고요. 혹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게 조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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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대형견의 입마개 착용은 현재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지정된 5개 견종에만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입니다. 이 종이 아니면 입마개 착용이 의무가 아니니 착용안한다고 해서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만일 맹견 5종이 아닌 경우라면 정말 정중하게 부탁을 드려야 합니다. 줄을 길게 잡고 사람들이 피해다니게끔 산책을 시키는 것은 목줄 길이 조절 방법이 잘못된 것이니 입마개로 말씀드릴 게 아니라 목줄 길이로 말씀을 드려야합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제가 강아지를 많이 무서워하는 사람이니 목줄 지금보다는 살짝 짧게만 잡아주실수 있을까요? 그렇게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하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요즘 대형견 견주분들이 입마개로 많이 예민하시니 적절히 공감해주면서 말씀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 입마개로 시비 많이 걸리시는 거 알아요. 고생많으십니다. 입마개 착용 의무 견종도 아니면서 그쵸? 아이고 근데 이렇게 무섭게 생겼으니 사람들이 입마개 착용해달라고 하는 것일거같네요~ 아이고 무서워라 ㅠㅠ 선생님 사실은요 제가 강아지가 무서워서요, 입마개 말고 목줄 길이 조금만 짧게 잡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해보세요.

    만일 이렇게 말씀드렸는데도 길게 잡으면 그때는 112에 전화하거나 1399에 전화하여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호센터에 신고합니다. 동물보호센터는 현장에서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필요한 경우에는 동물보호단체와 협력하여 강아지를 압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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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08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목줄은 2m 이내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대형견은 맹견이 아닌 이상 입마개가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좋게 잘 얘기하더라도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위험해 보인다면 가급적 피해가시고,

    혹시라도 위협적이거나 기본적인 사항을 지키지 않는 반려인 (목줄이 없거나)을 마주쳐서

    불쾌감을 느끼거나 불편하시다면 지자체나 경찰서에 신고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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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요즘에는 시절이 하도 어수선하고 정신적인 문제가 많은 시절입니다 잘못 말했다면은 덤태기를 덮어쓰고 큰 사고까지 나타나는 그런 세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야기는 쉽지 않고요 단체나 아니면은 캠페인을 통하여서 이런 문제를 개선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공기관에서 이런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고쳐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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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맹견이 아닌 이상 입마개는 의무사항이 아니라 강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목줄 끈에 대한 규정은 거주지역의 조례로 규정되어 있을 것이니 이를 준용하면 되나 요즘 시대에 사인간의 조언은 필요 이상의 분쟁만을 유발하니 목줄 규정을 어기고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경찰에 신고하셔서 경찰을 통한 해결을 하시기 바랍니다.

    층간소음도 관리인을 통해서 이야기 해야 하는것처럼 상대에게 문제지점을 이야기 하는것도 이젠 공권력을 통해서 전달하는게 합리적인 시대입니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살지 않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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