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포타미아의 지구라트가 바벨탑과 연관있다는게 무슨 말이죠?

Question

바벨탑 이라하면

성경 속에서 전해지는

일종의 신화적 스토리로 아는데요

노아의 방주 이후로

인간이 하늘의 신에게 닿기위해

그냥 돌이아닌 벽돌에 진흙이 아닌 역청을 이용해서

높은 탑을 쌓아올리게 되고 ,

이런 인간의 오만함에 분노한 하나님이

인간들 언어를 각자 다르게 해버려서 결국 소통불가로 다 흩어져

탑 건설이 중지되도록 했다는 걸로 아는데요

이게 메소포타미아 지구라트와 역사적으로

아주 큰 연관성이 있다는데

메소포타미오 문명과 기독교 성경 내용이 관련이 있다는 건가요?

Answer 1

메소포타미의 지구라트는 고대 바빌론 등지에서 신을 모시기 위해 쌓은 거대한 탑입니다. 성경 속 바벨탑 이야기는 실제로 이런 지구라트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봅니다. 바벨탑은 돌 대신 벽돌, 진흙 대신 타르를 사용하여 만들었는데, 지구라트도 벽돌과 타르로 건설했습니다. 지구라트는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상징적 장소로 도시의 중심에 세워지는 바벨탑 역시 하늘에 닿게 쌓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