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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키위191
넉넉한키위19124.01.29

쌍화차라는 음료는 과거 언제부터 마셨으며 일제강점기이후 쌍화차는 언제 대중화된건가요?

쌍화차라는 음료는 오래전부터 먹던 음료라고 들었는데요. 그렇다면 이 쌍화차라는 음료는 과거 언제부터 마시게 된건지 그 유래가 궁금하며 일제강점기 이후 쌍화차는 언제 대중화된 음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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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쌍화차는 숙지황, 백작약, 황기, 당귀, 천궁, 진피 등 총 20가지 정도의 약재를 며칠간 달여서 만드는 전통 차로, 조선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쌍화탕이라는 것이 쌍화차가 된 것이며 중국 송(宋)나라 태종 때 진사문(陳師文) 등이 황제의 명을 받들어 지은 의서(醫書)인 《태평혜민화제국방(太平惠民和劑局方)》에 처음으로 쌍화탕이라는 표기가 나왔으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쌍화차의 '쌍화'는 서로 합치다 또는 서로 짝이 되다라는 뜻인데 이것은 부족한 기운을 서로 보충한다는 의미로 음과 양의 두 기운을 조화시킨다는 뜻에서 유래가 되었고 쌍화차는 쌍화탕에서 유래된 궁중에서 나온 처방인데 약 900년 전 중국 송나라 철종 때 펴낸 "태평혜민화제국방"이란 책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백작약과 숙지황 당귀 천궁으로 구성된 사물탕과 황기,계지 감초 생강 대추로 조합된 황기 건중탕을 합방한 처방으로 모두 9가지의 약재로 이루어진 탕약입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궁궐에서나 먹던 쌍화탕은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민간인도 쉽게 접할 수 았게 되었습니다.

    1960년대초부터 국산 차를 마시자는 운동이 일며 쌍화차가 다방 최고 인기 메뉴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쌍화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소화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쌍화차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나라에서 쌍화차를 마시기 시작한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려 시대부터 마시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고려 시대의 문헌인 《향약구급방》에 쌍화차에 관한 기록이 나온다고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29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개항기인 19세기 초반 무렵에 쌍화탕은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용도로 홍보 및 판매되기 시작하였으며 가짜 약까지 생겨날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끈 것으로 전해집니다. 꼭 특정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이라기 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복용 할 수 있는 보약 중 하나로 활용된 것이며, 추가적으로 감기에 대한 효과도 있다는 입소문이 널리 퍼지면서 쌍화탕의 대중성은 더욱 넓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