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맞닿아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일본과 비교해 상데적으로 화산과 지진의 발생빈도는 적으나, 일본에 지진과 화산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불의 고리’라고도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는 동남아-일본-알래스카-미국-칠레 등을 잇는 고리 모양의 지진대로 지진과 화산 폭발이 이어지는 지역입니다.
판 구조론’에 따르면 환태평양 지역은 지각을 덮는 여러 판 중 가장 큰 태평양판이 다른 판들과 충돌하므로 최악의 자연재해가 이 지역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지구는 여러개의 지각판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태평양판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여러조각의 지각판이 붙어 있습니다.
태평양판의 경계를 환태평양 조산대라고 하며 이 지각판의 경계는 매우 불안정하여 불의고리라고 합니다.
일본은 이 환태평양조산대에 속해 있으면 특히나 일본은 필리핀판,유라시아판과도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특히나 많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일본에서는 특히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특이 강진의 발생 빈도가 높은데, 그 이유는 네 개의 지각 덩어리(유라시아, 필리핀, 태평양, 북아메리카 판)가 만나는 접점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운이 없게도 이런 위치에 자리잡고 있게 되었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사실 이런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일본이 생겼다는 표현이 더 과학적이에요
지진과 화산활동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들을 환태평양 조산대라고 합니다.
판구조론에서 판의 경계는 지각 변동이 활발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태평양 조산대가 바로 판의 경계가 됩니다.
즉, 판의 이동으로 인해 지각이 움직이게 되고 이것이 화산 활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여기서 환태평양 조산대의 경계에 바로 일본이 있기 때문에 일본에 지진이 자주 발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