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현재 하고 계신 치료는 전반적으로 적절해 보이지만, 이지덤이 자꾸 떨어지는 건 부위의 움직임이 많거나, 접착력 유지가 어려운 부위에 해당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땐 이지덤을 작게 잘라 여러 조각으로 나눠 붙이거나, 그 위를 방수성 필름 드레싱(예: 메디폼 H) 같은 제품으로 덧대어 고정해주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에요.
종이테이프보다는 피부 전용 고정 테이프(3M 메디컬 테이프)가 훨씬 잘 붙고 덜 떨어지므로, 집에 있는 종이테이프 대신 이런 제품을 구비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또한 상처 부위가 살짝 패였고 흉터가 남을 정도라면, 초기엔 습윤 환경을 유지해 조직 재생을 돕고, 어느 정도 아물면 실리콘 겔(더마틱스, 스카겔) 제품을 사용하여 흉터를 최소화하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해요.
상처 주변에 붓기, 고름, 통증, 열감이 생기지 않는다면 감염 우려는 적지만, 그런 증상이 생기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일상생활 중에도 최대한 해당 부위를 자극하지 않고 고정이 잘 유지되도록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