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고구려는 구려때부터 따지면 길게는 900년, 고구려 이후로도 700년을 존속하며 중국의 왕조들과 북방의 유목국가들의 침입을 물리치고 또는 영토를 넓혀갔던 자랑스런 국가입니다.
하지만 당시 인구수로 열배가 넘던 수,당의 연이은 전쟁으로 국력이 약해진가운데 남쪽의 신라가 이를 노리고 침입을 하며 계속된 위기에 놓여있었습니다. 오랜 전란으로 화친파가 우세해졌는데 이는 당시 군주였던 영류왕이 주도적이었습니다. 영류왕은 당나라와 강화를 맺고 고구려의 지도등을 바치기도 하였는데 강경파인 연개소문이 이를 보고 나라를 팔아먹는 행위라고 여겨 영류왕을 처단하고 정권을 장악합니다.
군사적으로 뛰어난 그가 정권을 잡고 있을 당시에는 중국 역대 군주중 가장 영민하다던 당태종의 침입도 물리치고 승승장구 했지만 군주가 아닌 독재자로서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의 사후 정권을 두고 자식들간에 다툼이 벌어집니다. 그 중 연남생이 당나라와 손을 잡게 되자 고구려는 급격하게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 신성, 사부구등의 배신자들로 인해 고구려는 내부로부터 멸망하게 되고 당나라에 무릎을 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