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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23

머스크가 화성으로의 이주를 생각한다는데 가능할까요?

과학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우리가 생각만하던 많은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죠.

화성이주계획도 그 중에 하나인데요.

실제로 그것이 머스크가 생각하는 만큼 빠르게 이루어질 일일까요?

과학적으로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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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화성 이주가 가능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화성은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성의 대기는 지구의 1% 정도에 불과하지만,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화성에는 물이 존재하고, 지구에서 발견되는 것과 비슷한 광물도 존재합니다. 둘째, 화성은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여행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화성까지의 거리는 약 3억 4천만 킬로미터로,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보다 약 10배 정도 멀지만, 우주선으로 약 9개월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셋째, 화성 이주는 지구의 인구 증가와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지구의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자연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지구의 환경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화성 이주를 통해 인류는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화성 이주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화성은 지구보다 훨씬 더 춥고, 건조하며, 위험한 환경입니다. 또한 화성에는 중력이 지구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아서, 인간이 장기간 생활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화성 이주는 점점 더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와 같은 기업가들은 화성에 사람을 보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고, NASA도 화성 탐사 계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23.08.2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화성에 대한 이주를 실현시키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스페이스X라는 우주 항공 기업을 창립하여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성으로의 이주가 가능한지 여부는 여러 가지 기술적, 과학적, 경제적, 인간 생존에 관련된 문제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화성으로의 인류 이주는 많은 도전과 과제가 있으며, 아직까지 완전히 가능한지 여부를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도전과 과제에는 우주 비행 기술의 개발, 장기간 우주 여행에 따른 인체 건강 문제, 화성에 적합한 생활 환경 조성, 자원 확보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 기술 발전, 국제 협력 등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


    과학적으로 화성이주는 가능하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화성은 지구보다 훨씬 춥고, 희박한 대기, 강한 방사선, 자전 기간이 길고,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어 생명체가 살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또한, 지구와 화성 사이의 거리는 약 2억 2천 5백만 킬로미터로, 우주선으로 이동하는 데만 약 9개월이 걸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자들은 화성이주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화성의 물을 이용한 식수와 식량 생산, 우주선의 연료 효율 개선, 방사선과 진공에 대한 보호 장치 개발 등이 주요 연구 분야입니다.


    최근에는 민간 기업들도 화성이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2029년까지 화성에 유인 탐사선을 보내고, 2030년대 중반까지 첫 번째 화성 정착민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화성이주를 위한 몇 가지 기술적 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화성 여행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기술

    - 화성에서 인간이 생존하기 위한 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가공하는 기술

    . 화성의 대기에서 산소를 만듥고 표면에서 물을 만드는 기술

    . 화성의 지면에 작물을 재해하는 기술 및 장치

    - 화성에서 인간의 건강을 보호하는 기술

    .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화성에 가야할 이유를 인류의 멸종에서 찾았다. 인류는 지금 두 가지 선택지를 가졌다. 하나는 영원히 지구에 머물러 그대로 멸종하는 것, 다른 하나는 우주 여러 행성에서 번성하며 다행성종이 되는 것이다. 이 중 머스크가 생각하는 옳은 방법은 후자다. 그리고 태양계 행성 중 인류가 거주할 수 있는 첫 후보를 화성이라고 본다.


    일론머스크는 “달은 행성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인류가 번영하기 힘들다. 달에는 대기가 없고 화성처럼 자원이 풍부하지도 않다. 게다가 화성의 하루는 24.5시간이다. 인류가 자립해 지속가능한 문명을 만들어 가는데 훨씬 유리한 조건이 갖춰져 있다.” 라고 한다.


    머스크가 생각하는 화성 도시의 실현에 필요한 인원은 100만명이다. 이 100만명이 지속가능한 문명을 구축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40~100년이라고 한다. 하지만, 정말 ‘화성에 정착촌을 짓는것’이 그의 목적일까?

    미국을 성장시킨 산업은 국방기술과 우주기술이다. 반도체기술은 정확한 센싱과 방대한 데이터처리가 필수인 국방, 우주기술에서 탄생했다. 소재기술도 당연히 우주공간으로 가기 위한 과정에서 탄생했다. NASA가 캘리포니아에 자리잡으면서, 최초의 실리콘 기반 반도체 스타트업인 페어차일드 반도체가 실리콘밸리에 자리잡게 되었다. 이후, 미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창업가들의 혁신에 의해서 실리콘밸리가 번성하게 되었고 세계를 이끄는 지역으로 우뚝서게 된다.


    스페이스엑스는 2002년 설립된 우주탐사기업이다. 세계 최초의 상용 우주선 발사, 세계 최초의 궤도 발사체 수직 이착륙, 세계 최초의 궤도 발사체 재활용, 세계 최초의 민간 우주 비행사의 국제 우주 정거장 도킹 등 혁신적인 업적들을 달성하였고 21세기 인류의 우주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2021년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궤도 로켓의 1단 부스터 수직이착륙에 성공한 기업이기도 하다. 2015년 12월 팰컨 9 로켓으로 위성을 궤도진입시킨 뒤 추진체 로켓을 그대로 회수하는 데 인류 역사상 최초로 성공하였으며, 최근에는 미국 국방부가 사용할 1억 4900만 달러(약 1730억원) 규모의 미사일 추적 위성 건설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민간기업인 스페이스엑스는 공공기관인 NASA를 앞질렀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혹독한 근무환경을 버티고 살아남은 직원들은 회사에서 부여한 스톡옵션으로 벼락부자가 되어가고 있다.


    단순히 말해서 우주항공 기술은 모든 기술의 집합체이다. 수학, 물리학은 기본이고 엔진기술, 에너지기술, 코팅기술, 통신기술, 컴퓨팅기술이 전부 들어간다. 1960년대에 우주항공기술의 발전을 위해서 반도체기술이 발전하게 된 것과 마찬가지로 2020년대에도 우주항공기술이 모든 기술을 이끄는 종합예술이다. 우리는 더이상 ‘앞으로 무엇을 개발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가장 어려운 목표를 향해서 도전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기술은 다양한 곳에 적용될 수 있다. 우주항공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플라스틱 사출기술을 개량시키고, 극한의 상황에서도 벗겨지지 않는 코팅소재를 개발할 수 있다. 단순히 미국사람들에게 전기자동차를 더 싸게 판매하기 위한 저가기술에 집중하는것이 아니라, 더 큰 목표를 향해 꿈의 크기를 키워야한다. 일론머스크가 이야기하는 ‘화성정복’의 과정에서 ‘기술의 낙수효과’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스페이스엑스의 경쟁사를 자처하는 스타트업들도 생겨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렐러티비티 스페이스(Relativity Space)는 3D 프린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60일 이내로 로켓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렐러티비티 스페이스의 창업자들은 일론 머스크의 화성 이주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스페이스X의 엄청난 팬이며 자신들도 인류의 화성 탐사가 사명이라고 한다.

    하지만, ‘스페이스엑스’로 검색해도 특허는 보이지 않는다. 미국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서, 언론에서 계속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는 일론머스크는 특허제도를 신뢰하지 않으며, 블록체인에 기반한 새로운 지식재산권 제도를 모색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그간의 궤적을 보면 충분히 그럴만한 추측이라고 할 수 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화성으로의 이주가 가능한지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지만,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의 노력과 연구를 통해 이러한 가능성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