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왕들은 하루 다섯 끼의 식사를 하였습니다.아침식사인 초조반상, 아침 수라상인 조수라, 점심식사인 낮것상, 저녁수라상인 석수라, 야참인 야식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왕의 식사는 기미상궁이라 불리는 상궁들이 먼저 음식 맛을 보고 독이 들었는지 여부를 검사 한 후 왕에게 올리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임금은 간식까지 합쳐서 하루에 총 5번의 수라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중 12첩 정식은 오전 10시와 오후 5시의 두 번이며, 이를 전후로 하여 아침은 초조반상 (혹은 일어난 자리에서 바로 먹음을 뜻하는 자릿조반), 점심은 낮것상, 밤에는 야참이라 하여 국수나 미음, 약식 등 간단한 상을 차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