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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소보로크림빵
단팥소보로크림빵22.11.19

중년의 부부사이에서 상처 주지 않고 잘지내기 위해서 서로지켜야 할 것은 무엇이 있나요?

결혼생활이 쌓이면서 어느덧 중년이 되었는데 부부사이에서 말은 거칠어지고 정서적으로 말라가는 느낌이 드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부부가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고 잘지내기 위해서 서로 지켜야 할것들은 무엇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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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훤칠한베짱이163입니다.

    서로의 장점을 말해주고 단점은속으로만 생각하고 시댁 ㆍ친정 흠담하지 말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희도 엄청 싸웠어요.

    저는 무한 긍정적이고 남편은 무한

    부정적 입니다.

    저는 내가 긍정적이니 남편을 변화

    시킬 줄 알았어요.

    저는 화목한 가정에서 이쁨 받으며

    자랐고 남편은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자주 싸웠고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어머님이 막내아들(저 남편) 두고

    재혼 하셨대요.

    완전히 정 반대인 사람들이 만났죠.

    기가 얼마나 센지 제가 견딜수가

    없어요. 싸우면 창문 다 열어 놓고

    소리소리 쳐요.

    동네 부끄러워 다닐수가 없어요.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나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 했는데 남편 만나고

    나서 많이 우울해 지고 스트레스도

    엄청 났어요.

    고민 고민 하다가 전략을 바꿔 보기로

    했어요.

    지는게 이기는거다 생각해요.

    칭찬하자!

    미우나 고우나 지아비인데 존중하자!

    아무리 화가 나도 존칭어를 쓰자!

    집안일 잘 안해주는데 조금만 해줘도

    고맙다고 하고 식사 끝나고 나서도

    당신 덕분에 잘 먹었다고 하고

    당신 오늘 멋져요.

    하루에 한 두번씩 영혼 있는 칭찬을

    해주었어요.

    그 후로 잘 싸우지도 않고 서로

    친구처럼 무난히 잘 지내고 있어요.

    저희 경험이 도움 되었으면 좋겠어요.



  • 안녕하세요. 폐지줍는 고블린입니다.


    서로 개인적인 시간은 존중해주시고

    가족들간의 일은 같이 상의하시고

    취미나 좋아하는건 같이 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중한반달곰185입니다.

    반갑습니다 많은 시간을 함께 하다보니

    실망.신뢰.자존감 .행복.추억 등등 많은걸 함께 하다보면 후에는 당연히 라는 단어가 떠 오를겁니다 .

    존중한다고는 하는데 서로 못느끼게 될때도 많고요 . 최수종.하희라 부부를 보면 부러워 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 그관념부터 깨셔야 합니다 .

    그리고 처음 만났을때 애기들 어릴때 추억을 살펴 보세요 .

    그러다 보면 어떤 시점에서부터 남편.아내의 위치 존재가 서서히 단답형이 되어 있을 겁니다 . . 자신들도 모르게 습성이 되어 버린 겁니다 .

    시간 을 내고 서로 좋아하는거 같이 해보시고 대화도 많이 하시고 말이 끝나고나면 공감 하려고 서로 해보세요 .

    중년이 될수록 스킨쉽도 멀리들 하시는데 손도 잡고 안아주기도 하고 사랑 합니다 . 존중합니다 .오늘 많이 힘들었지 등등

    위로와 격려의 말부터 하시고 하루 일과 지낸것도 말하면서 내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든든해 라는 말들을 진심을 담아서

    서로 서로 하시다 보면 미소가 지어 진답니다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든든한소쩍새224입니다.

    함께 산다는것 자체가 쉽지않은

    일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부부사이에 호칭이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아요 서로 조중하는

    호칭을 쓰다보면 자연히 대화가

    부드러워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