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에 백태를 제거해야 좋은지 궁금합니다.
양치를 할때도 혀도 같이 닦아주는데, 백테가 자주 끼는 것 같습니다.
백테가 많이 생기는데 이게 건강에 안좋은지도 걱정이되고, 계속해서 제거를 해주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혀에 있는 백태도 구강악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너무 무리하게 제거하려고하면 미뢰손상을 유발하므로 조심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백태가 많이 생기는 것은 구강 건강이 좋지 않음을 의미하는 증상입니다. 백태는 혀유두의 붓기에 의해서 발생하며, 그러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으로는 나쁜 구강 위생, 건조한 입, 탈수, 담배, 과도한 음주, 입으로 숨을 쉬는 행위, 연식으로만 식이를 해결하는 행위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도 어느 정도의 백태는 있을 수 있으므로 최대한 관리를 잘 하시면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건강한 혀는 옅은 분홍색을 띠는데 혀 표면에 하얗거나 검은 물질이 끼면 이를 설태라고 합니다. 그중 백태는 흰색, 회백색, 누런빛을 띠는 물질이 껴 있는 경우입니다. 백태는 혀 표면에 나 있는 작은 돌기인 유두에 침, 박테리아, 세포 등이 달라붙어 생성되는데 특정 질환, 장기간 항생제 복용, 좋지 않은 구강 위생, 흡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인 질환이 있다면 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겠습니다. 구강건조증, 비염 등으로 입안이 건조하면 구취가 심해지므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습도를 조절해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치질, 혀 클리너와 치실, 구강청결제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음식은 커피나 당이 많은 음료, 술 등은 자제하고 자극적인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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