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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향고래43

붉은향고래43

24.02.21

아들,며느리집 비번묻기 민망해요 제 말 좀 들어주세요

자녀가결혼한지 1년 아파트에서신혼생활할때 신접살림 채울때 말곤 부르기전 예의차리다 부르지않아 가보지 못하였고 제가 건축공사하는 와중 아들이 원해서 본건물에 주거지 설계변경하여 입주하였고 물론며느리는 원치않다 원하는주거지를만들며 설득 입주첫날 며느리는 회사 근무에 아들과 이사짐을 들이고 며느리 퇴근후자녀들이 부족한생활용품 준비시간에 틈에 자녀들모르게 정리를 마무리하고 ~ 미흡한 공사가있을때만 양해를구하고 드나들었고 집들이 후 잔여 공사로 드나들은 와중 아들이 너무 어지르고 청소를 안하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청소도 해주었고 개선이안되어 잔소리도 하며 청소를 틈틈히해주다 며느리가불편해하는것같아 청소업체고용을 추천했었지만 수능하더니 이도저도 하지않은채 어느덧 비번을 바꾸었습니다 제가 불편한가보다싶어 이해하자 생각하고 지내오다

자녀들이 애완동물을 키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여행을 가면서 친정언니한테(같은애완동물키우고있음) 부탁하길래 당연 이해했지요 헌데 오시기전 걱정되어 현관앞까지 갔다 비번은 모르고 고양이 소리에 저녀들에게 전화했지만 연락이안되어 급한나머지 비번을 알아내어 들어가 고양이와놀다5분여즘 놀다 안정시키고 사무실로데려와 있는와중 사돈이오셔서 데리고 올라가셨 식사준비하고가셔서 고양이혼자 집머물렀는데 밤새 혼자있을 생각에 저희 부부가 저희집에 데려와 잘지내고 모두잠이들었다 자녀들의 전화에 ~~ㅜㅜㅜ

제가 비번을 첮아내어 집안에들어간것이 화근~


며느리 말씀

(제가 오늘 가장 크게 놀란건 어머니가 집 비밀번호 이것저것 다 눌러보고 들어가셨다는 거였어요!저는 사람간에 적당한 거리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있구요

가족간에도 서로의 공간,시간을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개인적인 것이라고 느껴지는 것은 넘지 않고 멈춰서 지켜줘야 존중해 주는 것이고, 그 존중이 그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번일이 어머니 아버지가 저를 무시한다거나 존중하지 않아서 생긴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비행기에서 드디어 내려서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서 알게되자마자, 무방비한 상태에서 예기치 못하게 공격을 받은 것 같은 거부감과 불편한 마음이 먼저 들었어요..


서운하게 느껴지시더라도, 저는 더이상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서 @@@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예정대로 다시 집으로 보내주세요! 괜찮을 거에요!)

저의답

그래 ~^^ 서로간의 성향을 부딛쳐 확실히 알아가는과정이라 이번계기로 같은일 다시 선 넘는 일은 더욱 조심히 할께 ^^ 지나온 시간을 되뇌며 멈칫했었지만

@@@ 생각에 결국 하지말아야할것을 한건 맞다 확인사살 했으니 이런 똑같은 일은 갑골명심될듯 ^^

앞으로 살면서 또 다른 일은 또 있겠지만 ~ 하나하나 줄겠지 노력하마^^

즐거운 시간들 보내고 오렴 ^^


이렇게답변을했음에도~~

저는 자녀집 비번을몰라 이것저것눌러 비번찾아내는 제가 민망하고

며느리가 당황한 만큼 저도 가슴이메어집니다 아는이에게 말하기 민망해서 이렇게 하소연도 하니 반은 치유되는듯 싶어요 ^^


자녀들과 공적사적 자주보구 소통도잘한다 했는데 ~~제 자신이 솔직 하지 못한듯 이런 맘을 누르고 삼키려고만 했어요^^

ㅎㅎ

많은조언 댓글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쁜소128

      기쁜소128

      24.02.21

      안녕하세요. 기쁜소128입니다.

      요즘은 옛날 세대가 아닙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자기들 알아서 하니 그냥두세요.

      혹시 협조 요청이 오면 몰라도.

      관심을 꺼시고 본인을 위해서 사세요.

      세상이 엄청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옛날세상이 아니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후련한저빌281입니다.

      님인생에 집중하세요. 알고 싶은거 관심받고 싶은거

      간섭받는거 좋아하는 사람 없어요

      다른일도 피곤한데 이런 거까지 신경쓰고 살기 싫어

      시모문제로 이혼하고 싶어해요

      공허한 시간을 취미생활하시거나 과하지 않은 종교

      생활하시고 말씀도 줄이세요

      말많은 시모 최악이에요

    • 안녕하세요. 훤칠한천산갑185입니다.아들이장가갔으면놔두세요 온통관심을 아들내외에두고게신듯하네요 비번을알았냈다는것만봐도 대 단하신분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