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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가오리169
눈부신가오리16923.04.13

공매도는 어떤개념인가요? 궁금합니다

뉴스에서 보면 공매도 재개해야한다라고 하는데 왜 사람들은 공매도를 좋아하지않는건가요 그리고 또 공매도가 필요한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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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준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는 말 그대로 있지도 않은 것을 판다는 뜻입니다.

    가령 1만원에 주식을 1주 빌리고 그 주식을 판 후 주가가 하락하여 8천원이 되면 그 사람은 8천원치의 주식만 갚으면 되기 때문에 2천원치의 차익이 생깁니다. 하락장에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예상하여 차익을 챙기는 배팅인거죠.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하여 투자보다는 투기에 가까운 종목의 내재가치를 공매도를 통해서 잡아준다는 이로운 효과도 있지만 한국 같이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주식시장에서는 주가의 상승을 억제한다는 비난과 비판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입니다.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되는 기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공매도는 없는 주식을 파는 것인데, 이 공매도는 주가 하락의 근원이 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싫어하는 것이고, 실제로 개인들은 기관, 외국인들과 다르게 자유로운 형태의 공매도가 불가능해서 이에 대한 불만이 많이 존재하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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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주식으로 갚는 형태의 일종의 대출상품입니다.

    • 보통 신용을 써서 주식을 한다고 하면 돈을 빌려서 주식을 사고 다시 매도하여 돈으로 갚지만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주식으로 다시 갚는 것이기 때문에 가격이 내릴 수록 수익이 발생합니다.

    • 공매도의 순기능으로는 기업의 가격이 지나치게 상승할 경우 적정한 가격을 맞추는 것에 있습니다.

      급등한 주식을 공매도를 통하여 원래 가치로 돌려놓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와 같은 경우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오고

    이를 매도하고 추후 가격이 떨어지면 이를 다시 매수하여

    갚는 것입니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의 유동성 및 주가의 버블을 제거하는데 필요하며

    개인과 외인, 기관 등의 공매도 조건 등이 달라서 개인들이 반대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는 주식 시장에서 주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 주식을 빌려서 판매하고, 나중에 주식 가격이 더 떨어지면 다시 주식을 사서 원래 빌린 주식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이익을 얻으려는 거래 방법입니다. 이러한 거래 방법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주식 가격이 떨어지면 이익을 얻을 수 있으나, 주식 가격이 상승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공매도는 일부 투자자들에게는 유리한 거래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일부 다른 투자자들은 공매도가 시장을 조작하고 불공정한 거래 방식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공매도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란 현재 없는 재화나 물건 그리고 주식등을 빌려서 파는 거래 방법을 말하는 것으로서, 높은 가격에 팔았던 주식을 나중에 주식가격이 떨어지게 되면 다시 저렴한 가격에 사서 빌렸던 주식을 갚게 되어 차익을 남기게 됩니다.

    이러한 공매도의 수익기법은 해당 회사의 주식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바탕이 될 때 하게 되며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게 되는 경우에는 수익을 거둘 수 있으나 만약에 주가가 생각과 다르게 크게 상승하게 되는 경우에는 '상승하는 만큼 무제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투자기법입니다.

    공매도를 통해서 수익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예시를 들어서 설명 드리도록 할게요

    • A주식의 현재가격이 10,000원인 향후 악재 발생으로 가격하락 가능성이 높은 상황

    • A주식에 대해서 B에게 100주를 빌려와서 공매도를 실행 (100주 X 10,000원 = 100만원)

    • A주식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여 5,000원까지 하락

    • A주식을 100주 매수 (100주 X 5,000원 =50만원)

    • A주식을 빌렸던 B에게 돌려주면서 소정의 수수료 지급비용을 차감

    • 공매도를 통한 이익금 = 50만원 - 공매도 수수료

    공매도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선진국 주식시장에도 있습니다. 당초 공매도가 만들어지게 된 본래 취지는 주가가 과열되어 상승하게 되는 경우 이러한 과열을 막고 본래의 회사 가치에 맞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신약 개발 성공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발생하게 되면 실제로 신약이 실재 성공하지 않고 임상2상의 성공이라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크게 상승하게 되는데 이 때 공매도를 통해서 주가를 낮추게 되면 해당 주식의 이상과열을 억누를 수 있게 되며, 이로 인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하여서 피해를 볼 수 있었던 투자자들의 생성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는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때마다 한시적 금지를 당하는 제도입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1년 유럽발 재정위기 당시에도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공매도 금지에 나섰었죠. 그런데 공매도는 순기능도 있습니다.

    공매도는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즉,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팔겠다’는 매도 주문을 내는 걸 말합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공매도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현재 주식·채권이 정말 아예 없는 상태에서 주가가 하락하리라 생각해 매도 주문을 내는 ‘무차입 공매도(Naked short selling)’가 있고, 한국예탁결제원이나 한국증권금융 등에서 주식·채권을 빌려와서 파는 ‘차입 공매도(covered short selling)’가 있습니다.

    이중 무차입 공매도는 투기 세력에 악용될 소지가 높고, 시장의 혼란을 부추길 있어 일부 예외를 빼곤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금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주식 투자가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서’ 수익을 얻는 것이라면 공매 투자는 반대입니다. 지금 가진 주식은 없지만 일단 빌려와서 ‘비싸게 팔고, 싸게 사서’ 갚는 방식인 거죠. 예를 들어 지금 한 주당 10만 원 하는 주식이 있는데 분위기를 보아하니 조만간 7만원 정도까지 떨어질 것 같은 겁니다. 그럼 주식을 10만 원에 빌려와 일단 팔고 나중에 실제로 주가가 7만 원까지 떨어지면 주식을 매수해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주당 3만 원씩을 버는 방식인 겁니다.

    <공매도를 금지하자는 주장의 이유>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은 주식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으면 주가가 오르고, 주식을 팔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주가가 떨어지는 식으로 움직입니다. 즉, 주가가 하락하리라고 생각해 투자에 나서는 공매 투자자가 많아질 수록 증시가 하락할 가능성도 더 커지는 겁니다.

    또 이렇게 공매 투자자들이 움직여서 실제로 주가가 떨어진다면 다른 투자자들도 하락세가 두려워 매도에 나서게 될 겁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결국 증시 전체가 걷잡을 수없이 하락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겁니다. 코로나19로 세계 증시가 불안해지자 여러 정부가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금지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공매가 주가 하락을 부추겨 증시 불안을 더 키울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공매도는 아래와 같은 순기능을 하는 제도로 무조건적인 금지가 능사가 아닙니다.

    <공매도의 순기능>


    첫째, 공매도는 주가나 채권값에 ‘진정 효과(calming effect)’를 가져준다고 합니다. 통상 사람들은 주가가 가장 쌀 때 주식을 사서 가장 비쌀 때 팔고 싶어 합니다. 이에 따라 주가는 변동성이 점점 커지게 되는데 공매도 제도로 인해 변동성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둘째, 공매는 거래가 부진하고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약세장(bear market)에서도 비교적 손쉽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약세장에서도 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지게끔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는 말이지요.

    셋째, 공매도가 있기에 기업들의 진짜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주가가 오를 경우 기뻐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 회사 경영진이 우선 좋아할 때고 회사의 주주들과 투자자들도 많이 기뻐하겠죠. 이들은 주가가 오르면 큰 이익을 얻을 수가 있기에 때로는 주가가 하락할 수 있는 주요 정보를 숨기기까지 합니다.

    이처럼 모두가 주가가 올랐으면 좋겠다는 열망에 불탄 나머지 해당 주식의 가치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오르는 순간, 공매 투자자들만이 반대로 움직입니다. 이들은 기업 가치를 정밀히 조사하고 경영진들의 속임수에 대해 치밀하게 분석한 후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판단이 들면 ‘이건 곧 끝날 거품이다’는 쪽에 베팅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지나치게 고평가된 주식의 가치가 적정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